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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산] 천태산 - 충청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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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7-09-03
해발 715m의 천태산의 매력은 기암괴석과 암릉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행 중 만나는 절경에 감탄이 절로 터져나올 것입니다.

천태산 산행은 천태동천(天台洞天)에서 시작됩니다.

동천(洞天)이라는 뜻이 하늘에 잇닿음, 신성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니 이곳의 경치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계곡에서 진주폭포 삼단폭포등을 만나게 되는데 폭포라고 하기에는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삼단폭포가 주는 매력은 폭포의 웅장함이 아니고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물의 흐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 오르면 커다란 은행나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양산팔경의 제1경이 영국사라고 합니다.

그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수령이 천년은 넘었다는 은행나무입니다.

영국사를 중심으로 4개의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A,B,C,D코스라고 명명된 등산로마다 제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현재 B코스는 산림보호를 위해 폐쇄된 상태입니다.

2005년 4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천태산 등산은 주로 A코스로 올라서 D코스로 하산합니다.

A코스에는 ' 약간 험준한 코스 '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A코스는 초입의 소나무 숲길을 빼면 대부분이 바위절벽구간입니다.

특히 마지막 75m 구간의 바위절벽 밑에 서면 겁이 덜컥 날 정도입니다.

물론 우회하는 길이 있으니 부담스러우시면 우회 하실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위험하고 무서울 수 있지만 일단 오르기 시작하면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힘들만하면 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객기를 부리지만 않는다면 암벽산행을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념촬영하기에도 좋고요.

암벽구간 좌우로 보이는 조망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정상에서 하산을 하시려면 주능선 3거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곳에서 B,C,D코스 이정표 방향으로 등산로를따라 5분 정도 가면 헬기장이 나옵니다.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C,D코스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영국사를 조망할 수 있으니 잠깐 쉬어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C코스 하산길은 A코스와 마찬가지로 암벽구간이니 이왕이면 D코스를 택하시기를 권합니다.

D코스에는 천태산의 명물인 암릉구간을 만나게 됩니다.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탁트인 시야를 걷는 암릉산행의 매력에 흠뻑 빠지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천태산 8지역과 잠깐쉼터 사이에서 기념촬영도하고 쉬어가시면 좋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수풀이 우거지고 길이 평탄한 하산길입니다.

이렇게 하산하면 영국사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산 후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영국사 물로 갈증을 해소하셨다면 망탑봉에 오르기를 권합니다.

천태산이 한눈에 보이는 망탑봉은 1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위에 오르면 보물 제535호인 삼층석탑을 비롯해 상어바위, 물개바위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상어바위는 그 생김이 정말 상어를 닮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십시오.

YTN 이성모[smlee@ytn.co.kr]
YTN최계영[kye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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