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마을금고에 흉기 강도...400여만 원 뺏어 도주

포항 새마을금고에 흉기 강도...400여만 원 뺏어 도주

2018.08.07.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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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전 11시 48분 경북 포항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범인은 검은색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흉기를 들고 들어와 5만 원권 90장 등 현금을 챙긴 뒤 새마을금고 앞에 세워둔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강도가 침입했을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직원 6명이 있었고, 최초 신고는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이 화장실에 숨어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타고 달아난 자동차 번호판이 이상하다는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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