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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실 없습니다"...진실공방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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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06 19:21
앵커

김경수 지사는 특검에 출석하면서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받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지사와 특검 간에 진실공방이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누가 울고 웃을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경수 지사는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질문을 연이어 받았습니다.

대답은 모두 '그런 사실이 없다' 였습니다.

[김경수 / 경남지사 : (킹크랩 시연회 보신 적 단 한 번도 없습니까?) 네, 그런 사실 없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도움 요청했다는 말 사실입니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센다이 총영사직 역으로 제안한 적 있습니까?) 그런 사실 없습니다.]

'킹크랩 시연회'에 김경수 지사가 참석했다는 의혹은 특검으로선 김 지사가 댓글조작을 알았고 지시했다는 혐의의 중요한 근거입니다.

김 지사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간 적은 있지만 선플 운동 얘기만 들었을 뿐 킹크랩은 전혀 본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특검은 김 지사가 총영사직 제안 등 인사청탁을 대가로 드루킹 측에 지방선거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고 있지만, 김 지사는 지방선거 출마 의사가 없던 때인데 그런 요구를 할 일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 김 지사와 드루킹의 관계를 특검은 대선공약 자문을 구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로 보는 한편, 김 지사는 수많은 지지세력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입장입니다.

이 진실공방이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김 지사와 특검 중 누가 울고 웃을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선혁 부장검사가 수사관 한 명과 함께 김 지사 신문을 담당하고 수뇌부는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지사 측은 대검 중수부장 출신의 김경수 변호사를 제외한 나머지 변호인단 4명이 교대해 가면서 신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의 조사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 등 신병처리 방안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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