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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공론화 결과...갈등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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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03 19:23
앵커

이처럼 공론화로도 대입개편 방향이 결정되지 못하면서 갈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개편안을 둘러싼 의견 차이는 여전히 팽팽하고 예비 수험생들의 불안도 그대로입니다.

최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입 개편 공론화 결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일화는커녕 상충하는 1안과 2안이 비슷한 지지를 받으면서 갈등만 더 키운 꼴이 됐습니다.

당장 정시 확대를 지지하는 단체는 1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종배 /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 대표 : 의제 1안의 선호도 1위 결정을 존중하고, 사회적 합의로 도출된 의제 1안이 교육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반대로 수능 절대평가를 지지하는 단체는 대입제도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결과는 정부가 결정할 사안을 국민에게 떠넘긴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인수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이번 공론화 위원회의결과는 사실상 무책임하고 불공정한 운영으로 결국 시간만 낭비한 셈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진행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제 최종 결정의 몫은 공론화로 공을 떠넘겼던 교육부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두 안을 절충해 절대평가로 변별력이 사라진 수능을 확대할 수는 없는 만큼 고민도 다시 제자리입니다.

일단 교육 전문가들은 정시 확대가 정부 방침이었던 만큼 지금보다 정시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갈피를 잡지 못한 공론화 결과에 2022학년도 바뀐 대입제도를 맞이할 중학교 3학년 학생들만 더 불안하게 됐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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