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마철 흉기 '포트홀' 걸려 쾅...50대 여성 참변

[영상] 장마철 흉기 '포트홀' 걸려 쾅...50대 여성 참변

2018.06.27.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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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경기도 평택에서 대형 화물차가 도로에 패인 구멍에 걸린 뒤,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치면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장면 보겠습니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마주 오던 대형트럭이 주춤하더니, 곧바로 중앙선을 넘어옵니다.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일어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6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가해 트럭은 도로에 생긴 구멍을 지나는 과정에서 핸들이 돌아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사고 현장에는 지름이 대략 1m가량 되는 커다란 포트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겉이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구멍으로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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