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에도 폭우...벼락·돌풍 동반

[날씨] 내일 출근길에도 폭우...벼락·돌풍 동반

2018.05.16.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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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오후 3시 무렵 경기 이천에는 시간당 67mm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고요.

서울에도 점심시간 무렵에 시간당 35mm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출근길,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튼튼한 우산을 챙기셔야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남부지방도 밤에는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100mm 이상, 충청 북부와 제주 산간에도 3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경북 북부와 영동에도 최고 60mm, 남부 지방에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9도로 오늘보다는 낮겠지만, 예년 기온을 6도가량 웃돌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4도로, 다소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낮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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