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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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8.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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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오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국회에서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제라도 국회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로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에 나서야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을 국제사회도 인정한 마당에, 자유한국당만 ‘성과 없다'로 일축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 눈과 귀를 모두 닫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 비핵화와 관련된 진전된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중단된 것은 긍정 평가해야 하지만 북한의 핵 능력 제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점을 한순간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핵이 있는 평화가 아니라 핵 없는 평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하태경 /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 김정은이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단을 초청했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습니다.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핵실험장 사찰단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한국도 참여해야 한다는 말씀들 드립니다. 우리한국도 당사자고 국제사회에서도 함께 검증해야하는 문제입니다. 혹여나 사찰단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한국이 배재될까 우려돼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불필요한 힘겨루기로 더 이상 시간낭비를 해서도, 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북미 간 근본 쟁점 타결은 목전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반도 평화흐름에 거역할 의사가 아니라면 우리 정치권 그 누구도 남북미 정상의 대담한 노력을 함께 지지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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