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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故노회찬 의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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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7-24 14:54
"저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첼로도 하고, 오페라도 보러 다녔어요"

"제일 좋아하던 책이 사실은 교과서였거든요"

"시험에 늘 나오는 게 있었어요"

"의원내각제에선 국회를 해산할 수 있고 대통령중심제에선 해산할 수 없다"

"그런데 대통령중심제에서 국회해산을 해버리는 일이"

"학교에서 배운 진리, 진실하고 반대되는 상황인데, 세상은 별 이상 없이 가는 거예요"

"그걸 납득할 수가 없었던 거에요"

"저는 16살 때 잘못된 대통령 때문에 이 길에 들어섰어요"

"학생운동 당시 엘리트 의식 같은 게 있었어요, 근데 실제로 노동 현장에 가서 굉장히 충격을 받아서 바뀌었죠"

"거기서 고생하는 사람들, 내가 그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못 만났던 사람을 만났거든요"

"진보라면 무섭고 딱딱하고 소리만 지르고… 이제까지 우리가 그렇게 보였던 책임도 있어요"

"저는 정치는 국민 탓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국민의 의식이 높든 낮든 간에"

"모든 국민이 악기 하나쯤 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나…"

2007년 4월 20일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출마 당시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중

故 노회찬 1956년 8월 31일 ~ 2018년 7월 23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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