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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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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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제 청와대의 일부 인사개편이 있었습니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이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과로 말하는 당·정·청이 되어야 합니다. 신임 수석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만큼, 민생을 살리고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 상황에 대한 청와대의 현실 인식이 더는 구름 위를 걷지 않기를 바랍니다. 현재 상황이 문재인 정부의 실험적인 정책 기조와 정책 실패에서 비롯된 경제 실정에 기인한 것이라면 바꿔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 정책이라는 점도 분명히 인식해주기 바랍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청와대가) 애꿎은 수석비서관들에게만 책임을 돌릴 문제가 아닙니다. 재정만 투입해서, 재정에 의존해서 늘리려는 일자리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시장 자율성과 기업 창의성과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는 지금 고용위기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경제정책 큰 틀 수정해야 합니다. 일자리 예산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한된 예산으로 최고의 성과 낼 수 있도록 이미 시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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