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말말말 줌인

2018.06.08. 오후 2: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문수 /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 박원순 시장 빚이 계속 늘어나는데 문제는 그냥 빚이 많은 게 아니라 시 금고, 우리은행으로부터 담보 없이 1억 9천 5백만 원을 더 빌렸는데, 어떻게 이렇게 담보가 없이 빚을 계속 낼 수 있는지, 황제 대출도 아니고, 어떻게 가능하냐 그걸 질문하는 겁니다.]

[박원순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명색이 대한민국 검사도 지내고 변호사 생활도 오래 했습니다. 돈을 벌려면 얼마든지 벌 수 있었죠. 그런데 시민운동하면서 집도 팔고, 수입도 모든 시민단체에 나눠줬습니다. 명색이 서울시장을 6년 하고 변호사를 그렇게 했는데 제가 빚밖에 없다면 정말 그것은 제가 칭찬받아야 할 일이다. 이런 청백리가 세상에 다시 있습니까.]

[김종민 /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김문수 후보와 안철수 후보) 단일화하는 겁니까?]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생략) 박원순 시장의 지난 7년에 대해서 이제는 더 하면 안 된다는 시민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상관하실 바가 아닙니다.]

[김종민 /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그러니까 단일화하시는 거냐고요?]

[안철수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 상관하실 바가 아닙니다.]

[김종민 /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시민 무시하는 단일화 팔이 이제 그만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안 후보가 서울시장 되는 건 관심이 없고 나중에 자유한국당과 합당하려고 하는 거다, 이런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