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D-24...미리 보는 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 D-24...미리 보는 월드컵

2018.05.21.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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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회 / 스포츠니어스 대표

[앵커]
D-24일.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018 러시아월드컵의 이모저모 알아보는 시간, 조금 더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전문 스포츠 칼럼니스트입니다. 김현회 스포츠니어스 대표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저도 월드컵 축구 좀 관심이 있는데요. 예전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그런데 이번 월드컵은 그렇게 뭐랄까요, 흥행이 아직까지는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인터뷰]
이렇게 대중적 관심이 좀 적은 월드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앵커]
그 정도입니까?

[인터뷰]
아직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월드컵을 언제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앵커]
언제 하는지는 알아요. 정상회담 다음 날입니다. 그렇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인터뷰]
지방선거 다음 날. 지금 6월에 이슈가 많잖아요. 남북 화해 이슈도 있고 지방선거 이슈도 있어서 월드컵 분위기가 잘 조성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이 월드컵이 그냥 월드컵의 대표팀 성적만 중요한 게 아니라 이 월드컵이 흥행을 해야 결국 우리나라 모든 축구의 뿌리가 될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여기서 스폰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이 장사가 잘돼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많은 분들이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제가 또 협회 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번에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나서 대기업들이 그쪽에 많이 투자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월드컵을 앞두고 지갑을 열 수 있는 여력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사실 오늘 우리가 출정식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이 출정식이 사상 처음 있었던 겁니다. 왜냐하면 그전에는 마지막 평가전이 끝나면 출국 전에 잠깐 행사를 했었는데 이번에 조금 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서울시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하게 됐습니다.

[앵커]
이런 노력들이 있고 또 시간이 다가오면 어느 정도 분위기는 좀 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쨌든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우리 한국이 월드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항상 많이 거두지 않았었습니까, 그동안?

[인터뷰]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3전 전패의 우려가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한국이 아시아의 호랑이입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을 했는데 첫 번째 월드컵이 1954년이었죠. 스위스월드컵에서 0:7, 0:9로 대패를 당하면서 첫 월드컵을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32년 만에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 나가게 됐는데 이 대회에서 첫 승점을 기록을 했죠.

이제 불가리아를 상대로 승점을 기록했고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당시에는 아시아 최강으로 본선 진출을 했는데 당시 아시아무대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 월드컵에서 성적을 내지 않겠느냐라고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셨는데 월드컵에서는.

[앵커]
3패라고 써있네요.

[인터뷰]
정말 좀 가장 실망스러웠던 월드컵 중의 하나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단 한 골밖에 기록하지 못했어요.

[앵커]
미국에서는 어땠습니까?

[인터뷰]
미국에서는 가장 2002년 월드컵 전까지는 가장 좋은 기록이었는데 2무 1패를 기록했고 98년도 월드컵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차범근 감독이 도중에 경질되었던 그런 아픔이 있던 월드컵입니다.

그 이후에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것처럼 4강 신화를 기록했고요. 그 이후에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원정대회 승리를 거뒀습니다.

토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를 했고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사상 최초로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기는 대표팀이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해서 16강 진출에 성공을 했고 지난 월드컵어었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논란도 많았는데 홍명보 감독이 선수 선발에 있어서 조금 공정하지 못한 것 아니냐라는 논란도 있었는데 결국은 조별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앵커]
지난 월드컵의 역사를 참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이번 월드컵 보겠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일단 일정이 미북 정상회담 다음 날 선거한 다음 날 현지 시각으로 월드컵이 시작이 되는 거죠?

[인터뷰]
2018년 6월 14일에 시작을 해서 7월 15일날 막을 내립니다. 러시아가 모스크바를 기준으로 하면 한국이 6시간 빠르거든요.

계산하기 쉬울 것 같은데 대부분의 경기들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시나 12시 정도에 열려요.

[앵커]
그렇게 늦지는 않네요, 유럽보다는.

[인터뷰]
과거 월드컵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열려서 좀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셨는데 이번 월드컵은 치맥하기 딱 좋은 그런 시간에 열리지 않나 생각을 하고.

개막전은 6월 14일 러시아 시간으로 오후 6시죠. 오후 6시에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시작이 되고요.

결승전은 2018년 7월 15일 6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개막, 폐막전 말씀하셨는데 어찌됐든 우리는 관심사가 우리 경기예요. 우리 F조 들어가 있죠. 정리 좀 해 주시죠, 어느 정도 수준인지.

[인터뷰]
F조에서 일단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한데 이제 스웨덴을 상대로 6월 18일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에 경기가 열립니다.

그리고 그다음 경기가 멕시코전인데요. 6월 23일 이제 6시에 열리고 마지막 경기가 독일전입니다. 27일날 열릴 예정인데.

우리로서는 이제 일단 모든 것을 스웨덴전에 걸어야 되는 그런 일정입니다. 그리고 왜냐하면 독일전이 마지막이잖아요.

독일이 이전 두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서 우리를 상대하는 입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좀 이왕이면 독일이 이 전에 2승을 거둬서 우리와의 경기에서 조금 더 편하게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기대도 있는데 일단은 우리가 첫 경기를 그르치게 되면 그 이후에는 우리가 전략을 수정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스웨덴전에 모든 사활을 걸어야 되는 그런 일정입니다.

[앵커]
들어보니까 엄청 다 강팀들인데요. 그래도 기준이 FIFA랭킹 순위 아닙니까? 그 순위를 비교하면 어느 정도 강팀인지 볼까요?

[인터뷰]
일단 FIFA 랭킹으로 비교를 하면 더 힘이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독일이 FIFA 랭킹 1위고요. 멕시코가 15위입니다.

그리고 스웨덴이 23위고 한국은 61위입니다. FIFA 랭킹으로 따지면 좀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는데 스웨덴 같은 경우에는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왔어요.

이탈리아를 무려 60년 만에 월드컵 탈락시킨 그런 팀이 바로 이 스웨덴입니다. 그리고 이제 멕시코 같은 경우에는 16강의 단골손님이죠.

지금 이전까지 6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해서 이번에 지금 7회 연속 16강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는데 그만큼이나 멕시코는 그냥 월드컵에 나갔다 하면 16강에 나가는 그런 팀인 거죠.

독일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 정도의 강팀인데 한국이 월드컵에서 두 번 맞붙어서 두 번 모두 패했습니다.

94년 월드컵에서도 2:3으로 패했고 그리고 이제 2002년 월드컵 4강에서 0:1로 패했는데 독일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팀이기 때문에 우리 조에서는 조별예선 1위가 유력하지 않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신태용 감독 얘기 한번 들어볼 텐데요. 우리가 말씀하신 대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을 했지만 이번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축구팬들의 시선, 그렇게 따뜻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인터뷰는 아니고 얼마 전 인터뷰인데요. 신태용 감독의 일단 포부 들어보겠습니다.

[신태용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월드컵 나가게 되면 3전 전패할 것인데 왜 나가느냐 비관적인 말씀 많이 하시는데 우리 대표팀이 통쾌한 반란을 한 번 일으키고 귀국해서 우리 국민과 축구 팬에게 사랑받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앵커]
좀 전에도 말씀을 해 주셨지만 독일은 워낙 강한 팀이고 그러면 그 앞 두 경기 중에 한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되는 거죠?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사실은 월드컵이라는 게 계산대로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우리가 98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를 1대 제물로 삼았다가 1:3으로 패한 적도 있는데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하기는 하지만 스웨덴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신태용 감독이 이번에 문선민 선수와 이승우 선수를 깜짝 발탁했는데요. 이 깜짝 발탁도 결국 스웨덴전을 앞둔 그런 포석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스웨덴이 강팀이기는 하지만 키가 크고 느린 선수들이 있거든요. 그 뒷공간을 빠른 선수들이 침투를 하겠다라는 그런 의도인데.

문선민 선수 같은 경우에는 스웨덴 3부리그와 2부 리그, 1부 리그까지 거쳤던 그런 잘 아는 선수입니다.

이승우 선수는 나이는 어리지만 빠르고 기교가 좋은 선수잖아요. 이 선수들을 뽑았다는 건 우리가 스웨덴전에 올인을 하겠다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항상 경기는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그들이 얼마나 잘하느냐도 있지만 우리가 또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는 것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 기대를 어찌됐든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일단 저희는 항상 목표가 16강 아닙니까? 이번에 좀 어렵게 질문을 드려야 될 텐데 비가 몇 퍼센트 온다, 이런 얘기 있잖아요, 예보할 때. 몇 프로 정도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정말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요. 저는 그래도 50%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갈 확률 반과 못 나갈 확률이 반이 있기 때문에 50%로 보고 있던데 많은 전문가들도 이제 좀 절반이 되지 않을 확률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래도 우리가 좀 월드컵을 앞두고 좀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 보자면 신태용 감독이 요새는 많은 질타를 받고 있기는 하지만 굉장히 본인 스스로도 나는 난 놈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그런 감독이거든요.

그리고 신태용 감독이 위기 상황에서 혼자 자신의 뚝심으로 잘 헤쳐나간 경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확률적으로 놓고 보자면 절반이 되지 않을 그럴 확률이지만 그래도 월드컵을 앞두고 응원을 보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절반의 확률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이제 출정식을 마친 선수들, 아마 제가 듣기로는 파주로 가서 바로 훈련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 훈련하는 공, 러시아월드컵 공인구가 텔스타18, 이게 어떤 건지 좀 궁금한데요.

이 공인구가 항상 관심인데.

[인터뷰]
이 공인구라는 게 1970년도부터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데 그 당시에 공인구가 바로 텔스타였습니다.

이 텔스타가 텔레비전스타의 줄임말인데요. 왜냐하면 70년대 월드컵부터 텔레비전 중계가 시작이 되면서 월드컵의 전환점을 맞았죠.

그러면서 이제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텔스타18이라고 해서 과거의 공인구를 이렇게 좀 복원한 그런 느낌의 공인구를 사용하기로 했거든요.

이번에 정말 최첨단 기술이 도입이 돼서 스마트폰으로 공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게 만들어서 선수들이 어떻게 뛰는지 이 공이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를 다 분석을 하는 그런 시스템까지 도입을 했습니다.

[앵커]
그 공인구는 개최국에서 마음대로 정합니까, 아니면 FIFA에서 정합니까?

[인터뷰]
개최국에서 과거에는 우리 공을 쓰겠다라고 마음대로 우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FIFA가 정하게 됐는데요.

공인구가 왜냐하면 가장 거대한 스폰서인 스폰서 용품 에이사의 공을 쓰거든요. 그래서 막대한 천문학적인 그런 금액을 창출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이 공인구가 없을 때는 서로 양팀이 우리 공을 쓰겠다라고 해서 전후반을 다른 공을 쓴 적이 있었어요.

그 정도로 굉장히 좀 민감한 문제인데 FIFA가 결정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하시겠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 피버노바라고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하실 텐데.

[앵커]
기억납니다.

[인터뷰]
반발력이 뛰어난 공으로 유명했습니다. 과거에 텔스타도 있었고 텔스타, 칠레, 탱고 이런 공들이 있었고요.

그리고 2006년에는 팀가이스트가 있었고 그 이후에 자블라니, 브라주카 이런 공인구들이 선정이 됐는데 점점 더 반발력이 높아지고 그리고 점점 더 원형에 가까워진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번 월드컵 때마다 그리고 매번 월드컵때마다 골키퍼들이 공인구가 바뀌어서 많은 고생을 또 하고 있습니다.

[앵커]
공인구 얘기 재미있게 들었는데요. 저 공인구를 가지고 우승할 수 있는 나라, 대표님이 예상하기에는 톱3를 또 예상을 해 주시죠.

[인터뷰]
저는 일단은 가장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는 FIFA 랭킹 1위인 독일인 것 같아요. 독일은 자국 리그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자국 리그의 선수들과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이 잘 어우러진 그런 팀이기 때문에 누가 뭐래도 이제 자타 공인하는 우승 후보 1순위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저는 프랑스를 꼽고 싶은데 프랑스 같은 경우에는 들으면 알 만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마샬,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카린, 벤제마, 시스코 이런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선수들이 못 나옵니다. 왜 못 나오냐면 경쟁에서 밀려서 못 나올 정도거든요. 정말 세계적인 선수들이 경쟁에서 밀릴 정도로 선수층이 탄탄한 그런 팀이고요.

그리고 호주와 페루, 덴마크와의 예선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수월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한 팀을 더 꼽자면 브라질을 꼽고 싶은데 브라질은 영원한 우승 후보 아니겠어요? 공격도 좋지만 최근 들어서 수비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세 나라를 꼽고 싶습니다.

[앵커]
독일, 프랑스, 브라질. 국가를 얘기하셨는데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될 이 선수는 좀 눈여겨봐야 할 선수 중심으로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 선수가 스타죠.
이 두 선수가 왜냐하면 또 전성기에 마지막으로 치르는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 두 국가가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이 두 선수를 보유한 것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두 선수가 월드컵 트로피를 누가 먼저 드느냐라는 것을 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시기 때문에 이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역시 또 브라질의 네이마르 선수가 있습니다.

이 순서가 최근 들어서 소속팀에서 좀 논란 아닌 논란도 일으키고 있는데 이 선수가 브라질을 얼마나 잘 이끌 수 있느냐도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계시고.

또 한국의 이승우 선수 또 문선민 선수를 주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문선민 선수는 3부 리그를 거쳐서 지금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런 선수고요.

이승우 선수는 지금 어린 나이지만 한국 축구의 희망과도 같은 선수잖아요. 이런 선수들을 주목하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또 이제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라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국가가 그렇게 유명한 나라는 아니지만 리버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모하메드 살라 선수도 이번에 깜짝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예상을 합니다.

[앵커]
저는 이 질문에 이 선수 이름이 나왔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마는. 우리 손흥민 선수 어떻습니까?

[인터뷰]
손흥민 선수도 굉장히 촉망받는 그런 선수죠. 그런데 조금 우리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왜냐하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의 활약은 굉장히 좋은데 대표팀에서의 활약은 그것만큼 못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얼마큼 손흥민 선수를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으로 만드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대표팀에 왔을 경우에는 너무 좀 부담감을 많이 안고 경기를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부담감을 털어내고 토트넘에서의 플레이를 우리가 만들어주면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부담감 털고 손흥민 선수. 그리고 이승우 선수, 문선민 선수 전부 다 잘 뛰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칼럼니스트였습니다. 김현회 대표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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