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오 한국은 아름다워'...'뷰티풀 코리아'

[뉴스인] '오 한국은 아름다워'...'뷰티풀 코리아'

2018.02.02.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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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 YTN 사이언스 PD

[앵커]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또 입을 벌리게 됩니다. 이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주목하게 되고 또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뷰티풀 코리아라는 프로그램, 저희 YTN이 준비했습니다.

이 프로그램 제작한 YTN 사이언스의 김영록 피디에게 자세하게 듣고 화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줄 다시 한 번 알았습니다. 언제부터 준비하신 겁니까?

[인터뷰]
2017년 2월부터 준비했습니다.

[앵커]
거의 1년 가까이 만드신 거네요.

[인터뷰]
네.

[앵커]
춘하추동이 다 담겨있겠군요.

[인터뷰]
우리나라 사계절을 다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앵커]
어떻게 처음에 기획하신 거죠?

[인터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저희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때 맞춰서 방송을 하고자 준비했던 다큐멘터리입니다.

[앵커]
120여 곳을 다니셨다고요?

[인터뷰]
네.

[앵커]
1년 내내 다니셨겠군요?

[인터뷰]
그렇죠. 일주일 한 3~4일씩은 촬영을 다녔죠.

[앵커]
그래서 저희가 이 화면들 도별로 하나씩 하나씩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리면서 직접 다니셨다니까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어디부터 가볼까요?

[인터뷰]
지금 강원도부터 보겠습니다.

[앵커]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인터뷰]
지금 화면 나오는 곳은 말티고개고요. 지금 강원도 설악산입니다. 공룡능선이라는 곳인데 저기는 대청봉에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모습이고요.

지금 이곳은 설악산의 아침, 새벽에 일출 후에 나오는 운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밤을 새워야 찍을 수 있는 건가요?

[인터뷰]
그게 볼 때가 있고 안 볼 때가 있는데 새벽녘에만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이쪽은 미시령 옛길,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여기는 울산바위. 명승 제100호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고성과 속초, 인제를 잇는 미시령 옛길 앞에 있습니다.

[앵커]
현장 소리도 살려주시죠.

[인터뷰]
그리고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 때 울산에 있던 바위가 금강산으로 달려가던 중에 설악이 좋아서 멈췄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입니다. 그리고 이건 저희가 항공촬영을 진행한 것이라서 일반인들이 바라봤을 때 저런 모습을 볼 수는 없고요.

그러니까 서서 봤을 때는 저런 모습은 안 보이지만 저희가 특수장비, 특수카메라나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사계절을 담았습니다.

[앵커]
다 이 화면이 UHD 초고화질 화면인 거죠?

[인터뷰]
저희가 이번 기획도 일반 풀HD 카메라가 아닌 UHD, 4K 화면으로 진행한 화면이죠.

[앵커]
이번에 평창 오는 외국인들이 보면 깜쪽 놀라겠어요.

[인터뷰]
제가 바라는 바도 그겁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다게 제 바람이고요. 지금 여기는 추암해변, 촛대바위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요.

[앵커]
일몰입니까, 일출입니까?

[인터뷰]
일출입니다. 저기 보시면 촛대에 해가 걸리는 모습이 나올 텐데요. 저건 1년 중에 10일 정도밖에 볼 수 있는, 그러니까 화면에 담을 수 있는 기간이 그때밖에 없습니다.

[앵커]
그러면 저기에서 며칠 기다리셨습니까?

[인터뷰]
저기는 다섯 번 갔습니다. 가도 해가 안 뜰 때도 있고 해가 떠도 저희가 원하는 샷이 안 잡힐 때도 있고.

[앵커]
이거군요. 지금 말씀하신 해가 걸리는... 저도 저기 촬영하러 오래 전이지만 한 번 갔었던 것 같은데 그때 본 거랑 또 UHD라서 그런지 정말 아름다운데요.

[인터뷰]
다르죠. 왜냐하면 화질이 다르기 때문에 디테일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살아있는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암해변 같은 경우에는 약간 바위들의 숨은그림찾기를 할 수 있는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일반인들은 많이 모를 수도 있지만 촛대바위에도 바위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모양들이 있습니다. 조금 이따가 방송을 보시면 나올 텐데 두꺼비 바위라든지 코끼리 바위라든지 개구리 바위, 이런 여러 개의 바위들이 추암해변 안에 숨어 있죠. 계속 다 추암해변이죠?

[인터뷰]
네. 그리고 이따 나올 곳이 강원도의 또 다른 화면들이 나올 텐데요. 보시면... 여기는 오대산. 오대산인데 제가 외국인들한테 좀 추천을 하고 싶은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곳도 오대산이라고 하면 불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고 오대산 같은 경우에는 5개의 봉우리가 모여서 하나의 중앙에 있는 비로봉을 보고 있는 모습에서 비롯되었고요.

[앵커]
다 드론으로 촬영한 겁니까?

[인터뷰]
네. 이건 항공촬영을 한 화면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화면은 오대산 국립공원의 소금강 지구인데요.

명승제1호라고 하면 첫 번째 아닙니까? 첫 번째라는 뜻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는 곳이고요. 그리고 이쪽 같은 경우에는 기암괴석과 폭포, 소 등이 어우러져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제가 치악산 올라가는 모습인데요.

[앵커]
몇 명이 다닌 건가요?

[인터뷰]
총 촬영 인원은 7명에서 8명 정도, 상황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인원이 분산이 되었고요.

[앵커]
원주 치악산도 이렇게 아름답군요.

[인터뷰]
네. 원주 치악산의 정상 모습입니다. 비로봉. 재미있는 건 우리나라 봉우리 이름들이 주봉들이 똑같은 이름을 가진 곳이 몇 군데가 있어요.

[앵커]
주봉의 이름이 뭐죠?

[인터뷰]
오대산도 비로봉, 치악산도 비로봉. 이름이 같은데 높이는 다르지만 똑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정말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번에는 여기는 어디죠?

[인터뷰]
여기는 직탕폭포인데요. 그리고 이쪽은 인제 내림천의 여름의 모습이고요. 여기는 철원의 산부연포. 저희가 이건 한곳, 한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잠깐 보여드리기 위해서 뭐랄까요, 티저 영상식으로 제작한 모습입니다.

[앵커]
춘하추동이 다 담겨 있습니다. 여긴 어디에요?

[인터뷰]
이건 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앵커]
그림에 홀리다시피 하는데요. 이렇게 하다가는 안 끝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전라도로 가겠습니다. 전라도 보시죠.

[인터뷰]
전라도 같은 경우에는 여기는 비금도에 있는 명사십리 해변입니다. 이곳 같은 경우에는 4km가 넘는 해변인데 저희가 차로 이 해변을 달려봤습니다. 왜냐하면 차로 달려도 차가 모래에 빠지지 않고 편안하게 달릴 수 있는 일반 도로와 똑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이쪽에는 지금 아직도 명사십리 해변이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이쪽은 청산도. 그러니까 완도에서 남동쪽 20km 거리에 있는 섬인데 뱃길로 한 1시간 정도 가야지만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 보시는 곳은 목포에 있는 유달산입니다. 유달산 같은 경우에는 200여 미터로 얕은 산인데 목포 시내와 한데 어우러져 있어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앵커]
전라도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이 어디입니까?

[인터뷰]
전라도 같은 경우 월출산입니다.

[앵커]
월출산이 어디에 있는 겁니까?

[인터뷰]
영암군에 있는데요. 정말 제가 힘들었거든요. 월출산 같은 경우에는 800m밖에 안 되는 그렇게 높지 않은 국립공원임에도 불구하고 화강암으로 돼 있는 골산이기 때문에 정말 산을 가기가 쉽지 않고요.

[앵커]
힘들어서 인상깊었다는 겁니까?

[인터뷰]
제 자신은 힘들었고요. 화면으로 담았을 때는 아름다운 모습이...

[앵커]
이국적이네요. 돌산인데도 또 풀이 초록이 덮여 있기도 하고요.

[인터뷰]
그리고 지금 보신 화면은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라고 하는 건데요. 이거 같은 경우에는 사자봉과 매봉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나올 텐데 하늘에서 본 모습은 가히 저런 데를 올라갈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앵커]
몇 미터 정도죠?

[인터뷰]
저기가 40~50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앵커]
길이가요?

[인터뷰]
네.

[앵커]
길이 자체는 긴 다리는 아니군요.

[인터뷰]
그런데 거기 서 보시면 출렁출렁 해서 무서우실 겁니다.

[앵커]
또 다른 화면도 보시죠. 이번에는 경상도로 가볼까요?

[인터뷰]
경상도 같은 경우에는 먼저 나오는 화면은 우포인데요. 우포, 지금 저기 계시는 분은 우포의 어부인데 전국에 9명밖에 없습니다. 저기에서 저런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허가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홉 분밖에 없어서 저분도 나이가 있으셔서 많이 잡지를 못 하지만 물고기가 생각보다 잉어, 붕어가 많이 잡히더라고요.

[앵커]
창녕 우포늪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인터뷰]
저분은 임봉순 할머니인데 경상도 같은 경우는 저희가 마을이라고 해서 약간 자연풍경뿐 아니라 사람의 모습도 담았거든요. 그러니까 사람이 생활하는 모습들 그런 걸 담다 보니까 저분들의 생활하는 모습들이, 자연과 같이 생활하는 모습들을 많이 담았고요.

[앵커]
천지인이 조화가 돼야 완성되는군요. 여기는 어디입니까?

[인터뷰]
우포늪을 화면에서 본 모습인데 우포늪은 4개의 늪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이렇게 네 개로 구성돼 있고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 우포 마름등이 있는 곳이고 여기가 소매물도. 소매물도의 모습입니다.

[앵커]
소매물도는 어디서 가까운 거죠?

[인터뷰]
거제에서도 갈 수 있고요. 통영에서도 갈 수 있고요.

[앵커]
배로 들어갑니까?

[인터뷰]
네. 배로도 가는데 차는 못 가져가서 다 걸어다녀야 됩니다.

[앵커]
사람 물론 살고 있고요?

[인터뷰]
사람이 살고 있고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열목개라는 곳인데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에 드러나는 80m의 바닷길입니다. 이것도 때를 잘 맞춰야...

[앵커]
80m에 이르는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인터뷰]
지금 보시면 저희도 이걸 시간상을 두고 계속 촬영한 모습이고요. 그리고 소매물도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등대셈 주변에 모양도 제각각인 바위들이 즐비해서 그 모습을 바라보는 모습도 되게 아름답습니다.

[앵커]
경상도 영남 지역에서는 어디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까?

[인터뷰]
저는 아까 방금 전에 보여드린 우포늪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앵커]
다음으로 그럼 충청도로 가볼까요? 충청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인터뷰]
지금 보시는 곳은 단양 8경 중 하나인데 거북이 한 마리가 땅으로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 구담봉입니다.

구담봉 같은 경우에는 쉽게 볼 수 있죠. 어렵게 산을 오르거나 긴 길을 걷거나 그러지 않고 바로 차로 가서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충주호에 있는 구담봉의 모습입니다. 누가 거북이 누자인가 보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아름답네요.

[인터뷰]
이 화면은 옥순봉이라고 해서 여기는 바라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약 1시간 정도 등산을 해야 저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요. 저기에서 바라봤을 때는, 여기 같은 경우에는 조선의 화가 김홍도가 화폭에 담아 아름답다고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1시간 정도는 걸어야겠네요, 저런 비경을 보려면.

[인터뷰]
짧게는 1시간이고 길게는 10시간도 볼 수 있죠.

[앵커]
저기는 어디인가요?

[인터뷰]
저기는 청풍대교고요. 그러니까 충주 같은 경우는 제천과 같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앵커]
물 빛깔이 어떻게 저렇게 파랄까요?

[인터뷰]
이게 쉽게 표현해서 일반에서 할 수 없는 4K에서만 바라볼 수 있는 색 보정이라든지 그런 작업들을 거쳐서 전달하는 겁니다.

[앵커]
원래 색에 가깝게 보정을 하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실제로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것하고 촬영에 나왔을 때 색깔이 다를 수 있는데 그건 원래 색대로, 눈으로 보는 것처럼 보정을 하는... 이야, 정말 아름답습니다.

[인터뷰]
이 모습은 월악산입니다. 월악산 같은 경우에는 영봉이라는 주봉이 가장 아름다운데요. 악산 중 하나이지만 부드러운 능선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영봉 같은 경우에는 세계 3대 미봉 중 하나인 스위스의 마테 호름가와도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정말 화면으로 보니까 마테호른과 비견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구나 할 정도로 정말 우리나라가 금수강산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니요. 다음 경기도 가볼까요? 경기도도 아름다운 데 많죠?

[인터뷰]
경기도는 저희가 콘셉트를 잡을 때 도시와 자연이라는 콘셉트를 잡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시는 곳은 도시와 가장 가까운 북한산입니다.

[앵커]
우리가 시내에서 많이 보는 데죠.

[인터뷰]
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저 밑자락에서 자라서 매일 보던 모습인데요. 지금 바라보는 모습은 인수봉의 모습이고요.

인수봉 하면 사람들 암벽등반가들이 즐겨 찾던 곳인데요. 그런 곳 중에 하나인데 실제적으로 저희가 올라가봤을 때는 암벽가들은 볼 수는 없었지만 일반 등산객들의 수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더라고요.

[앵커]
사실 우리 너무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저평가되는 면이 있지만 참 아름다운, 어디 가서 보기 힘든 더군다나 수도에서 바로 가까운 곳에 저런 산이 있다는 건 참 축복이고 놀라운 일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그리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가평에 있는 호명호수입니다. 이건 사람들이 잘 못 보는 모습인데 산 정상에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떻게...

[앵커]
인공호수인가요?

[인터뷰]
네. 양수 발전을 하기 위해서 만든 호수인데 이게 어떻게 보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사람의 과학기술이 만든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앵커]
언제 만들어졌습니까?

[인터뷰]
제가 그건 잘... 아직까지...

[앵커]
확인해 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인터뷰]
네. 이건 경기에 있는 동이대교. 주상절리 부위인데요. 동이리주상절리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40여 미터에 이르는 수직절벽이 진행됩니다.

그런 수직절벽인데 1. 5m나 길게 이어져서 아름다움을 자아내죠. 그리고 저기를 보시면 돌단풍이 있기 때문에 적벽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앵커]
적벽이군요, 별칭이. 뭐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요?

[인터뷰]
돌단풍이요.

[앵커]
돌에 단풍이...

[인터뷰]
단풍나무라고... 그러니까 넝쿨성 식물인...

[앵커]
돌단풍이 식물 이름이군요. 경기도 전체 제일 좋은 데만 모은 화면 마지막으로 보시죠. 강화도 갯벌입니까?

[인터뷰]
강화도의 모습입니다.

[앵커]
저어새의 모습이군요. 여기는요?

[인터뷰]
여긴 호명호수입니다.

[앵커]
아까 거기군요. 아마 더빙하시는 모양이에요. 옆에 더빙하시는 모습인가 보죠?

[인터뷰]
더빙의 모습일 수 있는데 약간 저희가 예고를 각각의 배우를 통해서 목소리를 전달을 했거든요.

[앵커]
누구누구가 더빙에 참여했습니까?

[인터뷰]
강원도 편 같은 경우에는 채시라 씨가 했고요. 그리고 전라도편 같은 경우에는 김태균 씨, 경상도는 류현경 씨, 충청도는 안길강 씨, 경기도는 예지원 씨가 했습니다.

[앵커]
방송은 언제입니까?

[인터뷰]
2월 5일 저녁 6시입니다.

[앵커]
2월 5일이요?

[인터뷰]
네.

[앵커]
YTN 사이언스를 통해서요. YTN를 통해서도 저희가 설 연휴 때 방송될 예정이죠. 2월 5일 저녁 6시, 1시간짜리인가요?

[인터뷰]
네. 1시간짜리이고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앵커]
각각 다른 편이 방송되는 것이죠?

[인터뷰]
네, 맞습니다.

[앵커]
각 도별로요?

[인터뷰]
네.

[앵커]
김 피니님은 1년 가까이 다니셨는데 한 군데만 꼭 여기는 가봐라라고 추천한다면 어디를 추천하겠습니까?

[인터뷰]
제 입장에서 바라볼 때 제가 찾아간 곳을 다 가라고 해 주고 싶은데요. 그중에 꼭 한 군데를 꼽자면 저는 도봉산을...

[앵커]
왜요?

[인터뷰]
도봉산이라는 곳이 사람들한테 너무 가까워서 친숙할 수 있지만 거기를 세밀하게 한 번씩 다시 바라보면 재미있는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계곡도 와이계곡이라는 곳도 있고 정상에 올라서면 서울의 모습도 바라볼 수 있고 가장 저는 추천지는 도봉산이요, 서울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곳이니까요.

[앵커]
깜짝 놀랄 만한 대답인데요. 1년 동안 전국을 120여 곳을 돌아봤는데 도봉산이 의외의 강자다, 도봉산 꼭 가봐라,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고생하셨고요. 1년 동안 고생하신 거 화면 보여드리느라고 김영록 피디 고생했습니다. 보여드리죠. 고생하셨고요. 많은 외국인들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보는 또 그런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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