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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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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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어제) : 우리가 주최국인데 어떻게 태극기를 안 들 수 있나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부산 아시안게임 때도 우리가 주최국이었고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우리가 주최국이었는데 그 두 대회에서도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김기선 / 자유한국당 의원 (평창 특위, 어제) : 정치 선전의 도구로 인류평화의 스포츠 축제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견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당당하게 순리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기, 더군다나 개최국입니다, 우리가. 그거 걸면 되고, 그거 들고 입장하면 되는 겁니다.]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평창 특위, 어제) : 북한의 참가를 우리가 그토록 염원했고, 희망했고 이번에 막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가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놓고 '정치쇼'라고 폄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철규 / 자유한국당 의원 (평창 특위, 어제) : 북한 선수들은 인공기를 들고 들어오면 되고, 대한민국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같이 어울려서 입장하면 되지, 굳이 국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들지 못하고 한반도기 들고 입장한다는 것은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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