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후보를 대통령 만들 것"

박지원 "국민의당 후보를 대통령 만들 것"

2017.01.04. 오후 3: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박지원 / 前 국민의당 원내대표

[앵커]
뉴스인의 연속인터뷰, 오늘은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 초대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앵커]
건강 괜찮으십니까?

[인터뷰]
감기 기운이 좀 있습니다.

[앵커]
당대표 선거 준비하시고 하느라 좀 바쁘셨군요. 조금 전 서청원 의원 기자회견 보셨습니까?

[인터뷰]
봤습니다.

[앵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글쎄요, 새누리당은 새누리당 대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저희 국민의당은 국민의당대로 당마다 시끄러운데 사실 책임정치인데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그리고 가장 측근이었다고 하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요구가 옳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 인명진, 서청원 두 사람 정면충돌하는데 정치9단이시니까 예측 듣겠습니다. 새누리당의 앞으로의 운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인터뷰]
새누리당은 운명을 다한 거죠. 박근혜 대통령이나 최순실 씨나 최순실 씨 재판 과정에서나 김기춘, 우병우 청문회에서는 친박 의원들이 새누리당에서 저항을 하지만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고 국민의 도도한 요구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운명을 다한 정당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아주 소수로 남거나 거의 사실상 해체로 가거나 그렇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인터뷰]
소수로 남든 해체가 되든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앵커]
신경 안 쓰겠다?

[인터뷰]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앵커]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이 사퇴했더군요.

[인터뷰]
저도 그 뉴스를 봤습니다마는 어차피 민주당이라고 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표를 위해서 있는 당 아니에요? 그러니까 민주정책연구원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서 비록 용역을 줬다고 하지만 문재인 코드에 맞춘 그런 보고서이고 또 그것에 민주정책연구원은 당의 공적 기관인데 친문들끼리 나눠서 봤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문재인 전 대표의 그런 독식 의식이 저런 결과를 나오게 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입장에서도 어쨌건 지금 제일 지지율이 높고 이대로 가면 대선 승리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제일 높고 그렇다면 다른 야당과 다른 세력들이 이른바 제3지대를 만드는 것 자체가 개헌 이야기하는 자체가 순수하지 못하다, 판을 엎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국민의 마음은 그게 아니잖아요. 비록 지금 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은 것은 모두에 말씀드렸던 박근혜, 새누리당의 운명을 다했기 때문에 이미 우리 국민들은 야당으로 정권을 줘야겠다는 작심을 하신 거예요. 거기에서 민주당이 아무래도 몸집이 크기 때문에 보여서 민주당을 선택하고 있지만 그러나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도는 고착 상태에 있잖아요. 비록 도토리 키 재기로 다른 후보에 비해서 높은 건 사실이지만.

[앵커]
최근 양자 대결에서 경쟁력이 굉장히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인터뷰]
그렇게 붙이니까 그렇겠죠. 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회창 후보는 9년 10개월 1등 했어요. 마지막 한 달 잘못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뺏기더라고요. 처음 잘 나가는 것 그렇게 낙관해서는 안 될 겁니다.

[앵커]
개헌보고서가 문재인 전 대표의 심중과 똑같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 저도 그러한 글을 올렸습니다마는 어떻게 공당에서 자기 당 후보를 위해서 차라리 보고서 냈다고 하면 좋지만 그런 개헌보고서를 내서 자기 식구들끼리만 나눠봤다고 하면 그건 문재인 대표의 의중이 실려 있지 않는가. 저는 그렇게 보고 참 잘못된 일이다 그렇게 보았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동영 의원께서 안철수 전 대표 칩거하는 거 안타깝다, 유감이다라고 말씀하셨더라고요.

[인터뷰]
우리 김동철 비대위원장도 같은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꼭 칩거라고 표현해야 되는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연말연시에 부단히 여러 사람을 만났고 오늘만 하더라도 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해서 내일 아침 보도가 될 겁니다. 내일 또 모 지방지와 인터뷰를 한다고 하고 어제만 하더라도 진도 팽목항에 가서 세월호 문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보도가 돼서 저도 연락해 봤습니다마는 칩거까지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칩거는 아니다 지난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사실상 대리전이었는데 그때 지고 호남이 다 당 전면에 나서고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지지율은 떨어지고 당의 자원력도 점점 약해져가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한 것 아닙니까? 지금.

[인터뷰]
저도 구도상 개별적으로 가까운 것은 주승용 대표이지만 김성식 전 의장을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같은 고향 아니에요, 주승용 대표하고. 그래서 바로 그다음 날 여수를 방문해서 어쩔 수 없이 구도상 그런 걸 했지만 역시 우리 의원들은 다당제에서 이 다당제는 사실 안철수 대표가 만든 거거든요. 이 다당제에서 정치 격변기에서 탄핵 정국에서 많은 정치 협상을 필요로 하는데 다른 세 당의 파트너는 3선, 4선, 중진이라고 하면 물론 주승용 원내대표가 인격을 가지셨고 그러한 중진 의원을 선택했다 이렇게 저는 그다음 날 안철수 대표와 통화를 하면서 긍정적으로 보고 또 주승용 원내대표가 합리적인 분이니까 잘할 겁니다 했더니 안철수 대표도 흔쾌히 받아들이더라고요.

또 안철수 대표가 항상 자기는 문재인 전 대표보다도 호남을 야당의 뿌리인 호남의 지지를 받는 홈베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에게도 그걸 강조를 했는데 당내 의원들이 호남을 경시하는 태도 아니냐 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호남이 지금 국민의당의 홈베이스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것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고 문재인 전 대표 지지율도 높아지고 있고 그래서 발 붙일 자리가 국민의당이 있는 것인가, 자칫하면 호남까지 잃어버리고 그야말로 오리알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제가 당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하고 그제 전주를 갔고 어제는 광주에 있었습니다. 전주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간담회도 했고 또 전남 광주에서도 기자 분들하고 또 상당한 분들하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제 결론은 그렇습니다. 호남의 민심은 총선 민심 그대로 있다. 그러나 촛불집회 과정에서의 탄핵일을 선택한 9일. 선총리 후탄핵 등 여러 가지를 정책적으로 국민의당이 잘했으면서도 광장의 분노를 충분하게 사이다 발언을 못했다. 그래서 그 촛불집회의 열기를 특히 광주 같은 곳은 강하지 않습니까? 그러한 열기를, 열매를 잘해놓고 민주당이 가져간 거예요.

그래서 국민의당이 숫자가 적고 좀 홍보에 그런 사이다 발언에 미흡한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받았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야권으로의 정권 교체는 국민들은 이미 결정해 놨는데 국민의당이 적고 안 보이고 그렇기 때문에 덩치가 큰 민주당으로 잠시 옮겨갔지만 결국 탄핵 등 합법적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합리적으로 돌아오면 다시 안철수 국민의당으로 돌아온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부분에 제가 늘 드는 의문이요. 그러면 예컨대 문재인 대 반문의 구도로 간다고 했을 때 국민의당이 반문 쪽에 서게 된다면 거기에는 새누리당 비박계나 이른바 보수의 일부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호남 민심이 과연 문재인 전 대표를 놔두고 이쪽을 찍은 것인가. 그럴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거든요.

[인터뷰]
그것은 아직 호남에서 용납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비박과 연합, 연대하겠다. 비록 의심을 살 수 있는 소지를 던져준 것은 탄핵에서 우리가 비박을 접촉해서 표를 확보해서 탄핵한 것은 잘한 일이지만 이걸 갖다가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은 비박과 손을 잡는다. 탄핵도 2일날 하지 않고 9일날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보면 9일 선택은 참으로 잘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도 혹시 비박과 손을 잡는 것 아니냐 그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나 안철수 대표는 수차 비박과는 정체성도 맞지 않고 또 박근혜 정부의 정권에 그러한 모든 최순실 게이트에 책임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함께하지 않는다 하는 것을 강조했지만 또 우리 당의 일부에서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기 때문에 우리의 메시지가 흐트러진 겁니다. 이것 때문에도 호남에서 굉장히 의심을 하더라고요.

[앵커]
비박과는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박 의원님의 생각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그러한 특히 다당제에서 정체성이 같지 않은 이러한 연합연대는 정치공작적 차원에서 보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대표가 개헌을 부르짖으면서 결선투표제를 요구한 겁니다.

[앵커]
결국 3자 구도로 갈 가능성이 많고 그렇게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시는 거군요?

[인터뷰]
아니죠. 보수신당이 생겼다고 해도 다당제가 되고 저는 또 하나의 정당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정의당까지 결국 6개 정당이 되지 않느냐 여기에서 서로 대통령 후보를 내세워서 정책적 판단을 받아보는 거죠. 그래서 과반수를 못 얻는 대통령 후보가 되면 1, 2위가 결선투표를 하면 그때 진정한 정책 연합을 하지 주고받고식 정치 공학적 그런 야합은 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앵커]
박 대표님이 만약에 마음대로 대통령 후보를 한 명 고를 수 있다라고 하면 안철수, 반기문 두 사람 중에서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안철수를 고르죠. 반기문 총장도, 제가 뭐 일부에서는 반기문 총장하고 안 한다. 내가 거절했다 이렇게 보도가 되는데 분명한 것은 2년 반 전부터 반기문 측 인사들이 저를 접촉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약 3, 4주 전에도 굉장히 신뢰할 수 있는 분이 저를 만나서 12일날 귀국을 하니까, 그러니까 오늘 보니까 딱 맞는 거예요.

12일날 귀국을 하니까 뉴DJP연합을 하면 어쩌느냐. 이것을 박지원 대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저한테 그분의 의견인지 또는 반기문 총장의 의견인지는 모르겠어요. 그걸 물어서 제가 DJP연합을 하자, 하지 말자 할 위치에 있지 않다. 단 우리 안철수 대표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크게 누구든지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인정해서 들어오면 큰 판을 벌여서 강한 경선을 하겠다고 하는 의지가 강하니까 귀국해서 확실한 내용을 밝히면 우리 국민의당 와서 경선할 필요성은 있다.

그러면 우리 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꿈꾸는 안철수, 천정배 또 가능성이 있는 손학규, 정운찬 총리, 반기문 총장 이런 분들이 하면 가능하지 않느냐. 민주당은 어떻게 됐든 문재인으로 사실상 확정돼 있기 때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망한 거고.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당밖에 없잖아요. 그러나 우리 국민의당이 게나 고동이나 받을 수 없는 거예요. 우리 정체성을 우리의 가치를 함께할 때 받을 수 있는 거죠.

[앵커]
조금 전 말씀하신 안철수, 손학규, 정운찬, 반기문 여기에 천정배 여기에 박지원은 들어갈 가능성 없습니까?

[인터뷰]
그래서 저도 상당히 호남을 대표하는 대권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렇지만 천정배 전 대표가 대권후보를 나간다고 이야기를 해서 저는 이 큰 판을 만들어서 정치력을 발휘해서 반드시 정권교체의 길을 만들어보겠다 해서 이번에 저는 당권으로 돌렸습니다.

[앵커]
완전히 마음을 정하신 거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러나 만약 정치판이 요동쳐서 또 어떻게 되면 다시 또 대권도 생각할 수 있는 거죠. 정치는 생물이니까 누가 내일을 알겠어요.

[앵커]
반기문 총장 입장에서는 보수라는 큰 기반을 놓아두고 국민의당에 들어가서 거기에서 경선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것은 모르죠. 그것은 어디까지나 반기문 총장이 결정할 문제이고 제가 아는 반기문 총장은 이념적으로는 보수인데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햇볕정책의 지지자입니다. 또 그렇게 쭉 해 왔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 귀국하면 보수신당으로 가든지 안 그러면 충청권에 또 다른 신당을 만들든지 할 겁니다.

아마 보수신당, 즉 새누리당이 분당되지 않았다고 하면 분명하게 우리 국민의당을 노크할 수 있었지만 이제 새누리당이 분당되고 친박은 소멸되기 때문에 아마 신당, 충청권의 신당을 택하든지 다당제니까, 안 그러면 보수신당을 택하든지 하지 우리 국민의당으로 뉴DJP연합과 같은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오시지 않을 걸로 봐요.

저도 또 저희 국민의당도 그러한 확고한 우리의 정체성과 모든 것을 인정하고 온다고 하면 모르지만 무조건 함께할 수는 없다. 마치 비박과도 똑같은 입장이다. 그런 생각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반기문 총장 빼고 나면 남아 있는 후보군 중에 제일 그래도 지지율이 높은 분이 안철수 전 대표인데 지금 워낙 많이 떨어져 있단 말입니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이재명 시장한테도 뒤지고. 그런데 이 정도 선수를 내세워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시는 것인지?

[인터뷰]
그것은 거듭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의 촛불이 확 올라올 때 안철수 대표는 굉장히 중도적 입장이고 그런 사이다 발언을 못해요. 시원한 발언을 못하고. 또 사이다 발언은 제가 잘하는데 저도 이제 비대위원장 관두면서 당 내에서도 그러고 하니까 좀 학업에 뜻이 없었습니다마는 합리적으로 가면 이제 합법적으로 합리적으로 가야죠.

사실 민주당에서 보십시오. 3월 2일에 부결돼도 좋으니까 강행하자. 만약 3월 2일이 아니라 12월 2일날. 2일 표결해서 부결됐으면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우병우, 최순실은 지금 아마 광화문 활보하고 있을 거예요. 위대한 우리 국민의 역사의 승리이지만 그래도 전략적으로 그 권한을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박지원이 국민의당이 9일을 선택했기 때문에 탄핵이 된 겁니다. 그래서 그런 과실을 전부 민주당이 따먹었지만 지금은 이제 언론에서나 우리 국민들도 저도 또 전국을 다녀보면 진짜 절묘하게 9일을 선택했고 또 선총리 후탄핵도 참으로 절묘했다.

[앵커]
그러면 호남에서 지지율이 높아졌어야 했는데.

[인터뷰]
그러니까 지금 현재 친박과 연합하지 않느냐. 이런 의심하고 있고, 또 민주당에서도 자꾸 그 말을 하잖아요. 국민의당이 비박과 손을 잡는다. 그러니까 그러한 것에 우리의 말발이 좀 약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인터뷰]
제가 만약 당 대표에 당선되면.

[앵커]
선거 운동 너무 하시면 안 됩니다. 다른 후보들이 반문하니까요.

[인터뷰]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박지원이 잘 알 겁니다.

[앵커]
1분 남았는데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하고 연대할, 민주당은 계속 야권통합 얘기하거든요. 그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입니까?

[인터뷰]
그럴 일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손학규 지금 상당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손학규, 박지원 이 연합이 이루어지면 정운찬까지 이루어지면 상당히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 하는 신념을 가져서.

[앵커]
정운찬 그분하고는 연락을 하십니까?

[인터뷰]
저하고는 지금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이 하고 있는데 그걸 보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철수, 손학규, 정운찬 그리고 호남을 대표하는 박지원이 킹메이커로 만들어가면 저는 확실하게 국민의당이 집권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당을 지키고 특히 안철수 대표가 만들어놓은 이 다당제에서 우리의 승리는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 인의 연속인터뷰 박지원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에게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