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하이라이트] K리그 득점왕 경쟁 '점입가경'

[빅매치하이라이트] K리그 득점왕 경쟁 '점입가경'

2017.08.12. 오전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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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vs 서울

K리그 클래식 대구와 서울의 경기.

최근 3경기 연속 골맛을 보고 있는 데얀, 대구 원정에서도 경기 시작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간결한 터닝슛으로 장식한 시즌 16호 골.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킨 데얀입니다.

데얀의 선제골로 서울이 앞서가던 전반 20분.

대구 김진혁이 감각적인 헤딩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는데요.

뒤에도 눈이 달렸나요?

그러자 이번에는 윤일록이 나섰습니다.

깔끔한 왼발 슛! 2대 1을 만듭니다.

그러나 후반 40분.

대구 한희훈이 프리킥 찬스를 머리로 해결합니다.

데얀의 질주는 계속됐지만, 서울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리그 5위에 머물렀습니다.

■ 광주 vs 수원

데얀과 득점왕을 다투는 조나탄은 어땠을까요?

광주로 가보시죠.

지난 경기에서 연속 득점에 쉼표를 찍었던 조나탄.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뽑아냈던 조나탄, 후반 39분, 골문 모서리에 헤딩 골을 찔러넣었습니다.

조나탄의 비상으로 광주를 잡은 수원, 2위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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