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손세이셔널, 시즌 9호골 폭발

[빅매치 하이라이트] 손세이셔널, 시즌 9호골 폭발

2017.04.08.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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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에 갈 길 바쁜 토트넘, 스완지시티를 만났습니다.

전반 11분, 스완지시티가 빠르게 측면을 돌파합니다.

라우틀리지 첫 골을 뽑아냅니다.

수비수를 꼼짝 못하게 만든 아예우의 감각적인 패스가 돋보였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알리가 동점골을 터뜨립니다.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에릭센이 때렸고, 알리가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입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바로 손흥민입니다.

지난 번리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골.

리그 9호 골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함께 8골을 넣었던 기성용 앞에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토트넘, 곧 이어 에릭센이 쐐기골까지 뽑아내는데요.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리그 5연승을 질주한 토트넘, 선두 첼시를 승점 7점 차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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