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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픽] '유로 2016' 16강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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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6-25 03:09
[조윤경]
최고의 명승부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 승부 예측 '위클리 픽' 순서입니다.

오늘도 YTN 스포츠부의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떠나는 사람이 있으면, 돌아오는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김재형 기자, 이번 주 K리그에서 놓치면 후회할 경기가 있죠?

[김재형]
그렇습니다. 바로 포항과 서울의 경기입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이 시즌 도중 중국리그로 떠나면서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는데요. 이번 주,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빅매치입니다.

[조윤경]
그런데 공교롭게 첫 상대가 황선홍 감독의 친정 팀인 포항입니다.

[김재형]
네. 하지만 일단 황선홍 감독은 벤치에 앉지 않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서울 감독으로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데요. 조금은 친정팀을 배려하는 황선홍 감독의 마음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황선홍 감독이 포항을 이끌던 지난해까지 서울 최용수 감독과 많은 스토리를 남겼다. 이제 최용수 감독은 중국으로 떠나고 황선홍 감독이 라이벌 팀을 이끌게 됐는데요. 서울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됩니다.

두 팀의 최근 전적에선 포항이 앞섭니다.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거뒀습니다. 올해 역시 지난달 맞대결에서 포항이 원정 경기에서 이겼습니다. 당시 서울이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둬 서울의 승리가 예상됐는데 포항이 보기 좋게 뒤집었습니다.

현재 서울은 리그 2위 포항은 8위입니다. 그리고 서울은 팀 득점 1위, 포항은 팀 실점 2위입니다. 객관적인 기록에선 극명하게 서울의 우세가 점쳐지는데요. 포항이 서울전 우세를 이어갈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조윤경]
네. 그리고 오늘 밤부터 '유로 2016' 16강이 시작되는데요. 김재형 기자, 그 무대에 오른 주인공들을 소개해 주시죠.

[김재형]
참가국 24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떨어지고 16개 팀이 토너먼트 승부를 시작합니다.

유로 2016 16강에 진출한 주인공들입니다. 전통의 강호들과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들이 고르게 섞였습니다.

하지만 대진표를 보면 쏠림 현상이 심합니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등 8개 팀 중 무려 5개의 우승 후보가 한쪽에 쏠려 있습니다.

이번 유로 2016 16강전, 말 그대로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윤경]
치열한 혈투가 예상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역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 아닐까요?

[김재형]
4년 전 유로 2012 결승에서 만났던 팀들이죠. 당시 스페인이 4대 0 대승으로 우승컵 차지했습니다.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으로서는 16강부터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조별리그에서 두 팀은 안정적인 전력을 보였습니다. 먼저 스페인은 특유의 티키타카가 좀 더 공격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는데요. 점유율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전진 패스가 많아진 모습입니다. 특히, 실바와 이니에스타의 아름다운 침투 패스가 일품입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강점인 빗장수비가 더 견고해졌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는데요. 마지막 상대였던 아일랜드전에서 한 골을 내줬지만, 16강에 대비해 주전들이 대거 빠져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습니다.

사실, 대회 전만 해도 이탈리아 역대 가장 약한 전력이라는 평가였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안정된 전력으로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은 28일 새벽 1시에 열립니다. 참 축구 보기 애매한 시간인데요. 요즘 유행하는 영화 대사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뭣히 중헌디?

[조윤경]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최고의 빅매치.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본격적으로 승부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K리그 광주와 전북의 경기입니다.

지난 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은 광주는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리그 선두 전북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무승부만 7차례나 기록했다. 이번 경기, 무승부를 예상했습니다.

유로 2016 독일과 슬로바키아의 경기입니다.

전차 군단 독일은 안정된 수비력으로 조별 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1승 1무 1패로 16강에 오른 슬로바키아와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지만, 큰 경기에 강한 독일이 승리에 더욱 가까울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른 경기, 한 줄 평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웨일스와 북아일랜드의 경기는 가레스 베일이 버티고 있는 웨일스의 승리를 예상했고요.

K리그의 전남과 인천의 경기는 강등권에 머무른 두 팀의 대결인 만큼, 팽팽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리그의 우라와 레즈와 고베의 경기는 안방에서 강한 홈 팀이 자존심을 지킬 것으로 내다 봤고, 가시마와 후쿠오카의 경기는 전반기 우승을 노리는 홈 팀의 낙승을 예측했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지난주 예측 결과, 확인해보겠습니다.

총 6경기를 전망해드렸는데요. 네 경기 예상이 맞았습니다.

벨기에는 아일랜드에 3대 0, 승리했고요.

K리그에서는 울산과 상주가 나란히 안방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골 폭풍을 일으키며 베네수엘라에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주 경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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