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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픽] 조직력의 승부 '유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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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6-18 02:43
[조윤경]
최고의 명승부를 미리 만나보는 시간, 승부 예측 '위클리 픽'입니다.

YTN 스포츠부의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김재형 기자, 지금 유럽에서는 치열한 축구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지난 대회와는 달리 끈끈한 조직력이 승패를 가르고 있죠?

[김재형]
그렇습니다. '원팀'은 있지만 '원맨쇼'는 없습니다. 조직력을 앞세운 팀 플레이가 대회 초반 판도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참가국이 24개로 확대된 첫 대회에서 다크호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 전통의 강호들이 밀집 수비와 역습 전술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2차전 일정에 돌입한 유로2016은 현재까지 진행된 18경기에서 34골을 보여줬습니다. 경기당 득점이 1.89골이다. 2골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유로2012 대회의 평균 득점은 2.45골이었다. 2.74골이 나왔던 유로2000과 비교하면 한 골 가까이 줄었습니다.

[조윤경]
네. 국내에서도 유로 2016에 버금가는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김재형 기자, K리그의 흥행카드 슈퍼매치가 올 시즌 두 번째 막을 올리는데요.

최근 분위기는 서울이 좋아 보여요.

[김재형]
현재 서울이 2위인 반면, 수원은 9위입니다.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진다면 강등권으로까지 떨어질 수 있는 벼랑 끝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분위기는 서울이 좋습니다.

서울은 최근 수원FC와 광주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두 전북과 격차가 승점 1점에 불과 합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 모두 3골씩을 넣어 강점인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상이나 출전정지 변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최상의 전력으로 슈퍼매치에 나서는 셈인데요.

슈퍼매치를 이긴다면 선두 탈환도 노려볼 수 있어 동기부여도 충분합니다.

반면, 수원은 안 좋습니다.

지난 11일 당시 최하위였던 인천에 무승부를 거둔데 이어 지난 수요일 전북전에서도 추가 시간 골을 내주고 아쉽게 패했습니다.

수원의 경우 지금 부상 병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나마 지난 전북전에서 부상 중이던 권창훈 선수가 교체 출전해 공격진은 조금 숨통이 트였습니다.

지난 4월 있었던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선 두 팀이 1대 1로 비겼습니다.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면 서울이 6승 2무 2패로 우세합니다.

최근 10경기에서 모두 26골이 나왔으니까 경기당 2.6골의 뜨거운 승부였습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서울과 반등이 필요한 수원, 상반된 분위기 속에 어떤 명승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조윤경]
그리고 선두 전북은 인천 원정에 나서는데요.

최근 반등을 시작한 인천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아요?

[김재형]
그렇습니다. 이기는 법을 잊은 거 같던 인천이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면서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엔 수원FC를 누르고 꼴찌에서 벗어났는데요.

인천이 안방에서 선두 전북을 상대합니다.

두 팀은 지난 4월 맞대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전북이 절대적으로 우세합니다.

전북은 올 시즌 개막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입니다.

인천전에서 무패를 이어간다면 정규리그를 기준으로 2007년 성남이 세운 역대 최다 무패 기록과 동률을 이룹니다.

최철순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부분과 수요일 홈 경기 이후 이틀 만에 경기인 만큼 체력적인 부분도 변수로 보입니다.

인천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깊었던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선두권에 있는 성남을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올리더니 A매치 휴식기 이후 1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고무적인 건 3경기 가운데 2경기가 무실점이라는 겁니다.

불안했던 수비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인데요.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세트피스를 잘 준비한다면 예상 외의 반전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조윤경]
네. 이번 주 경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그럼 '위클리 픽', 본격적으로 승부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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