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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리그] 둘이 만나 더 강해지는…두만강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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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5-21 02:39
앵커

생활 체육 종목을 소개하고 또 동호인들과 함께 땀 흘리는 '모이자리그' 입니다.

오늘은 자타공인 전국 최강의 테니스 동호회, 둘이 만나 강해지자는 두만강 클럽을 찾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오전, 평범한 직장인 같은데 회사가 아닌 테니스 코트로 모입니다.

[유석준 / 회장 : 오늘 하루도 즐겁게 재밌게 파이팅 하면서 운동합시다.]

모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9명의 회원들 가운데 매일 30명 정도가 함께 운동합니다.

고양시뿐 아니라 멀게는 강화도와 포천시 등 동네도 다양.

자영업을 비롯해 비행기 조종사와 경찰, 소방관 등 교대 근무자가 많다 보니 이렇게 평일 모임이 가능합니다.

[유석준 / 회장 : 운동한 만큼 일도 열심히 하고 가정에도 열심히 하면서 그래야 원활하게 사회가 돌아갈 것이며 와이프한테 이쁨도 받겠죠.]

열정만큼 실력도 최강.

단체전 우승은 물론이고, 개인전에서 전국 대회 우승자만 40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동호인 랭킹에서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는 이순규 씨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대회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유석준 회장과 정남철 씨 등이 대표 얼굴입니다.

[김황일 / 동호회 고문 : 알음알음 모이다 보니까 우승자들만 모이게 됐는데, 성적을 내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고 잘 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모이게 됩니다.]

전국 대회에서 이름을 떨치는 고수들이지만, 수시로 실업팀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합니다.

[임지헌 / 고양시청 감독 : 선수들도 긴장 안 하면 이분들한테 언제든지 질 수 있는 복식만큼은 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테니스일까?

테니스의 매력은 이렇게 전신 운동이 가능해 운동 효과가 높고 게임을 할수록, 실력이 늘수록 더 재미있어진다는 겁니다.

[한준승(58세)/ 최고령 회원 : 걷는 것, 뛰는 것 다 복합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이 다른 운동보다 배가되는 것 같아요.]

[전동철(29세)/ 최연소 회원 : 계속 그런 걸 갈망하는 것 같아요. 이기고 싶은 욕망 같은 거. 체력도 많이 길러지고, 신체조건도 많이 좋아지고.]

둘이 만나 강해지자는 두만강 클럽.

실력도, 건강도, 회원들 사이에 돈독한 관계까지 테니스가 있어 날마다 강해집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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