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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리그 - '몸으로 푸는 수학'…봄에는 클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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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4-30 02:46
앵커

다양한 스포츠를 만나보는 시간, 모이자 리그입니다.

오늘은 튼튼해지고, 똑똑해지는 운동, '몸으로 푸는 수학'이라고 불리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소개합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알록달록 돌마다 '스파이더맨'이 주렁주렁 매달려있습니다.

맨몸으로, 같은 색깔 홀드만 잡고 오르는 볼더링 종목인데, 색깔별로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훈수도 두고, 응원도 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맛이 쏠쏠합니다.

[이상욱 : 올라가기 전에 길을 한번 찾아보고요. 길을 찾아서 사람마다 다르게 풀어. 정답은 없지만 처음과 끝은 있어요.]

쳐다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바닥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입니다.

고독하고 무서운 만큼 매력도 넘치는 리드 종목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박정원 / 클라이밍 동호인 : 열심히 해서 누나보다 더 잘하고 싶어요. 밥을 많이 먹고 키가 자라서 힘도 더 키우면 돼요.]

속도로 승부를 겨루는 '스피드' 종목도 있는데, 전문 선수가 아니라면 쉽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꼭대기를 찍는 '인간 거미'를 보노라면 박진감이 넘칩니다.

저도 도전했는데요, 모든 운동이 그렇듯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기본자세입니다.

[권상혁 / 클라이밍 동호인 : 손 기준으로 삼각형 자세가 돼야 해요. 손을 잡으면 다시 그걸 기준으로 삼각형이 만들어져야 돼요.]

힘만 믿고, 자세를 무시하면 창피한 꼴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팔다리와 코어 근육은 물론, 두뇌까지, 온몸을 전부 쓰는 데다 혼자,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큼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남상인 / 클라이밍 동호인 : 몸매관리 한다고 헬스하면서 빨리 포기하는데 이런 운동을 해서 여럿이 같이 오래,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클라이밍.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튼튼해지고, 똑똑해지는 운동 클라이밍, 등산의 장점을 안전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만는 전신운동이라는 점에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조금씩 그 저변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zone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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