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2연패 향해! 두산 김태형 감독

[현장인터뷰] 2연패 향해! 두산 김태형 감독

2016.04.23. 오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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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공의 적이 되고 있습니다.

[제작진]
지금 촬영되고 있어요.

[인터뷰]
지금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질문]
올 시즌 달라진 점은 뭔가요?

[인터뷰]
특별히 달라졌다는 부분을 꼬집을 부분은 없어요. 정신적으로나 모든 부분에서 좀 더 향상되지 않았을까. 특히 젊은 선수들이. 그 부분 빼고는 딱 꼬집어서 어떤 부분이라고 할 게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외국인 선수를 평가한다면?

[인터뷰]
특별히 굉장히 잘한다기보다 중간에 교체 없이 끝까지 갈 수 있으면 본인 역할을 충분히 다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투수는 10승, 타자는 2할 8푼 정도면 합격점인가요?

[인터뷰]
합격점은 합격점인데…좀 더 했으면 좋겠는데. 13승 이상에, 3할은 쳐 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네요.

[질문]
유희관 선수를 사윗감에서 제외했는데…

[인터뷰]
유희관 선수 부모님에게 상당히 죄송스럽습니다.

[질문 (미디어데이)]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김태형 감독부터 한 분씩…

[인터뷰]
유희관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질문]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인터뷰]
방송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유희관 선수만 빼고 다 괜찮습니다.

[인터뷰]
제가 샤워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사윗감은… 사실 농담으로 뺐는데 사윗감으로는 아니지만 아들로는 1순위로 삼고 싶은 선수입니다.

[질문]
딸이 있다면?

[인터뷰]
FA 대박을 터트리는 선수가 1순위가 아닐까.

[질문]
팬들의 사랑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인터뷰]
작년에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봤습니다. 저는 벤치 안에 있으니까 응원하는 모습을 못 보잖아요. 가끔 중계나 나중에 하이라이트 봤을 때 감독으로 느꼈던 감동은 훨씬 더하더라고요. 정말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 올해도 어떻게 해서든지 2연패를 향해서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 잘했습니다.

[질문]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인터뷰]
올해도 열심히 해서 두산 팬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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