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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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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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 : 0 AT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레알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전반 13분 호날두의 슛이 실패했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막판, 또 한번 골대를 향해 공을 날렸지만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은 무산됐습니다.

후반 30분 아틀레티코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라모스의 공을 막는 투란의 발이 높았던 것입니다.

투란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고 맙니다.

후반 42분 드디어 레알의 골이 나왔습니다.

치차리토가 결승골을 쏟아 올린 것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호날두가 패스를 내줬고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결국 치차리토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레알은 1대 0 승리를 거두며 4강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바르셀로나 2 : 0 파리 생제르맹]

파리 생제르맹을 홈으로 불러들인 바르셀로나도 4강에 안착했습니다.

전반 14분 네이마르가 골키퍼를 가볍게 제끼고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니에스타가 드리블 돌파 후 찔러준 날카로운 도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추가골 역시 네이마르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전반 34분 알베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네이마르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파리생제르맹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파리생제르맹은 서서히 슛을 시도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6 : 1 포르투]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온 포르투를 상대로 대승을 올렸습니다.

전반 14분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부상으로 출전 못한 로벤이 응원으로 힘을 보탭니다.

선제골이 나온지 10분도 안되어 뮌헨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보아텡의 헤딩골입니다.

뮌헨의 3번째 골은 뮐러의 도움으로 레반도프스키가 헤딩골로 만들었습니다.

전반 36분에는 행운의 자책골까지 나왔습니다.

뮐러의 중거리 슈팅이 포르투 수비수를 맞고 들어갔습니다.

4분 후, 레반도프스키가 또 한번 골을 넣었습니다.

뮌헨은 전반에만 무려 5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28분 포르투의 만회골에 나왔습니다.

머리로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갈랐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포르투의 마르카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합니다.

결국, 수적 열세에 밀린 포르투는 후반 43분 또 한골 내주고 맙니다.

알론소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뮌헨은 6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통합스코어 7-4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수원 5 : 1 서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에서도 5대 1이라는 소나기골이 나왔습니다.

대승의 주인공인 수원이 선제골을 가져왔습니다.

정대세의 헤딩 도움으로 이상호가 골망을 갈랐습니다.

선제골을 넣은 이상호가 김현성에 반칙을 가하면서 서울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규가 속임수로 수비벽을 허물자, 몰리나가 시원하게 골을 성공했습니다.

수비의 빈틈을 정확히 노린 서울의 만회골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이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염기훈의 골이었습니다.

4분 뒤, 염기훈의 코너킥과 이상호의 합작골이 나왔습니다.

골문을 쇄도 한 이상호의 멀티골이었습니다.

후반 22분 정대세가 문전으로 돌파해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리고, 여유롭게 수원의 네 번째 골을 달성시켰습니다.

경기 막판, 염기훈의 긴 패스를 정대세가 침착하게 마무리 해 수원은 서울을 상대로 5대 1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수원은 리그 2위로 서울은 리그 8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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