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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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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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이겨 선두를 지켰습니다.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마티유가 가져갔습니다.

메시의 프리킥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전반 31분, 레알 마드리드의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호날두의 득점입니다.

모드리치의 공을 받은 벤제마로 도움패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반 12분, 바르셀로나의 알베스가 문전앞으로 길게 연결합니다.

수아레스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바르셀로나는 1점차로 앞서 나갔습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대 1 승리고 끝이 났습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갚았습니다.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포항이 서울을 잡았습니다.

포항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이 나왔습니다.

서울의 이상협이 아쉬어합니다.

전반 30분 서울의 골문이 들썩입니다.

포항의 김원일이 찬 프리킥이 그물에 걸린것입니다.

1분 뒤 서울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포항의 김승대가 수비진 사이를 뚫고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아직 마음을 놓치 않는 표정입니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김승대의 골은 후반전에도 이어집니다.

후반에도 똑같은 움직임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며 김승대의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황치수의 도움까지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막판 서울 윤주태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결국 서울에 개막 3연패의 수모를 안겨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항은 지난 시즌의 복수도 성공하며 리그 5위로 도약했습니다.

수원은 주장 염기훈의 멀티골로 성남을 3대 1로 꺽었습니다.

주중 아시아챔스 일정으로 피로가 쌓인 양팀은 초반 힘겨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수원의 정대세가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프리킥에 나선 염기훈이 깔끔하게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호날두 못지 않는 멋진 프리킥이었습니다.

후반 5분 전대세 염기훈 듀오가 또 출격합니다.

전데세의 크로스를 염기훈이 추가골로 올렸습니다.

염기훈은 이날 넣은 두골 모두 왼발로 성공해 왼발의 달인으로 등극했습니다.

후반 24분, 성남의 황의조의 페널티킥이 선방에 막히는 듯 했지만 결국 골라인을 넘어갑니다.

그야말로 간발의 차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이상호의 패스를 카이오가 헤딩골로 넣었습니다.

이로써, 수원이 성남에 3대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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