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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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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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3 : 1 스코틀랜드]

새로운 주장, 루니의 활약으로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를 완파했습니다.

전반 32분 잉글랜드의 챔벌레인이 헤딩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월셔가 왼쪽에서 올려준 패스를 챔벌레인이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후반 2분에는 루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스코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반격도 무서웠습니다.

후반 38분 로버트슨이 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루니가 바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랄라나의 패스를 이어받아 팀의 세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날 루니는 A매치에서 46골을 넣어 보비 찰턴 경의 최다골 기록을 3골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서울 2 : 2 울산]

K리그 클래식에서는 서울의 고명진이 헤딩슛으로 울산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명진과 울산 골키퍼 이희성이 충돌하면서 두 선수가 경기장에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고명진은 일어났지만 이희성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이준식과 교체됐습니다.

전반 30분, 윤일록이 또 한골을 넣어 서울이 2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에스쿠데로가 연결한 공을 윤일록이 놓치지 않고 울산의 골문을 공략한 것입니다.

후반, 울산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이재성에 추격골에 따르따의 극적 동점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 경기로, 3위 자리를 노리는 서울의 갈길이 더 바빠졌습니다.

[전북 1 : 0 포항]

전북이 포항을 꺽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23분, 이승기와 포항 수비수 김원일이 공중볼을 다투다 전북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슛을 시도하는 척만 하고 카이오가 달려 들어와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레오나르도와 카이오의 변칙 전술이 먹혀 들어간것입니다.

포항 골키퍼 김다솔은 레오나르도의 발만 보고 예측 방어에 나섰다가 골을 내준것입니다.

결국 전북은 1대 0으로 포항을 제압했고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성공했습니다.

경기 후, '챔피언' 전북은 홈 팬들 앞에서 성대한 우승 파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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