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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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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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4 : 0 코펜하겐'

28일 독일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전반 2분만에 골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만들었으며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 골이자 올 시즌 3호골을 만들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레버쿠젠은 전반 7분, 하칸 칼하노글루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전반 30분엔 페널티킥을 키슬링이 골로 연결, 레버쿠젠이 3-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이 확실한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키슬링이 승리를 자축하는 4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한 골에 그쳤지만 90분 내내 종횡무진하며 여러번의 득점찬스를 만들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기분좋게 2년 연속 32강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2 : 0 코르도바'

26일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선제골은 전반 29분 레알마드리드에서 나왔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가 올린 공을 벤제마가 강력한 헤딩골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레알은 후반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내기위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상대편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후 레알은 후반 44분 호날두가 그림같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뽑으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코르도바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필사적으로 레알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경기는 2-0 으로 끝이났습니다.

'파더보른 2 : 2 마인츠'

25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마인츠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3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요하네스 가이스의 골을 오카자키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로 연결 시켰습니다.

하지만 전반 37분, 곧바로 파더보른이 상대 수비수의 실책을 틈타 카충가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더욱 기세가 오른 파더보른은 경기 종료 3분을 남겨 놓고 휘네마가 멋진 헤딩 슈팅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 했습니다.

마인츠도 포기 하지 않고 추가 시간에 오카자키가 페널티킥을 얻어 냈습니다.

이 패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구자철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구자철의 골 성공후 종료 휘슬이 불며 결국 이날 경기는 구자철의 골로 2-2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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