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2014.02.22. 오전 09: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농구]

다양한 의견이 있어 더 재미있는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 시간입니다!

먼저, 농구 삼세판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낮에 열릴 남자 프로농구 3경기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이경재 기자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금요일 새벽, 밤잠 설친 분들 많았을거에요.

저 역시 그랬는데요,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퀸 연아!

김연아 선수의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그럼 농구 삼세판, 전자랜드와 삼성의 경기부터 볼까요?

전자랜드는 삼성에게 만큼은 절대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삼성은 전자랜드에겐 굉장히 약했는데요.

5번 만나서 한 번밖에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경기력은 삼성이 훨신 좋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은 거의 사라졌지만, 그래도 감독도 사임하고, 팀 분위기도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

삼성이 올 시즌에 유독 흐름을 많이 타는 경기를 했는데요.

잘될 때는 상위권 3팀 못지 않게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 또 흔들릴 때는 정말 수준 낮은 게임을 했습니다.

팀에 확실한 주득점원이나 팀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는 경험 많고 카리스마 있는 선수가 없다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요.

다행히 최근엔 좋은 흐름입니다.

존슨과 이관희의 득점력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전자랜드는 반대로 최근에 너무 경기력이 떨어지는데요.

시즌 중반까지 승리를 많이 쌓아놓았고, 또, 6강 경쟁을 벌여야 할 삼성이나 KCC가 일찍 무너지지 않았더라면 막판 플레이오프 진출 싸움에서 역전의 위기도 올뻔 했습니다.

최근 경기력 부진은 아무래도 이미 6강에 올라갔다는 데서 나오는 정신적인 집중력 부족, 그리고 체력 문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포웰의 득점이 좋다보니까 여기에 너무 공격이 몰리는 것도 문제점입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도 이제 반등할 시기가 왔다고 보는데요.

특히 선수들이 삼성전에는 자신감이 큽니다.

지난 4일 경기에서도 삼성에 91대 58로 크게 이긴 기억이 있는데요.

이때 재미있는 게 포웰이 20분 뛰면서 14점밖에 넣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14점이 팀내 최다득점이었거든요.

12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하면서 91점을 합작했습니다.

전자랜드로선 그날의 경기를 교과서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만 만나면 힘을 내는 전자랜드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삼성만 만나면 힘이 솟는 전자랜드!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삼세판으로 미리 살펴보시죠?

절대 반지보다 더 막강한 전자랜드의 징크스가 삼세판에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모두 전자랜드의 우세를 점쳤고요, 세 기자의 한줄평을 정리해봤더니 '홈에서 안 풀렸던 전자랜드가 33점 차 승리의 기억으로 대탈출에 성공 할것이다'라며 모두 전자랜드를 응원했습니다.

이번에는 하위권에 처져있는 동부와 KCC 두 팀의 대결입니다.

몇 해 전만 해도 우승을 다투던 팀들이었는데, 어찌 된 일일까요?

이게 좋게 보아서 전력의 평준화 때문인지, 다른 이유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간단하게 두 팀의 경기를 예상하자면 사실 으샤으샤 하는 분위기에선 동부가 더 나보이는데, 경기력만 놓고 보면 골밑 싸움에서 KCC 윌커슨을 제대로 막기가 동부 입장에서 힘들 것 같아요.

동부가 이승준 선수에 이어서 윤호영 선수까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골밑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요.

KCC의 김민구와 동부의 두경민, 이 특급 신인들이 프로 첫 해, 팀을 잘 못 만난 건 아니지만, 하위권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두 선수가 만났다 하면 자존심을 건 경쟁을 하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도 승패를 떠나서 조금 더 의욕적으로 경기를 할 거라고 봅니다.

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동부와 KCC의 대결!

다른 기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함께 보시죠!

하위권 팀들이어도 승부는 팽팽할 것으로 보입니다.

KCC에 한표, 동부에 두표 나왔는데요.

먼저 동부 승리를 예견한 이경재 기자는 '승준이도 없고, 호영이도 없고' 라는 김응룡 감독의 유행어를 패러디 했고요.

최용석 기자는 'KCC의 추락'을 걱정하면서 이원만 기자는 '당당한 꼴찌의 패기'를 응원하며 동부의 승리에 입을 맞춰 주셨습니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게임이죠.

모비스와 SK가 맞싸움을 앞두고 있는데요.

두 팀이 만나는 건 정규리그에선 마지막 이라고요?

먼저 SK는 한 시즌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난 시즌 만큼 꾸준하고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죠.

최근에도 껄끄러운 상대였던 오리온스를 꺾고 5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농구는 특히 마지막 5분의 싸움이 굉장히 중요하고, 여기서 승패의 6~70%가 결정나는데, SK가 이 싸움을 굉장히 잘합니다.

헤인즈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고, 또 헤인즈에 버금가는 김선형도 해결사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모비스전은 대부분 막판 1~2분에서 승부가 갈렸기 때문에 예상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일단 SK가 한 순간 몰아치는 폭발력에서 우세고요.

그리고 농구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지만, 이제 시즌 막판이기 때문에 체력도 변수가 되거든요.

하루를 더 쉬고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비스도 꾸준하게 1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유재학 감독이 함지훈 선수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라고 지시하는 일이 있었죠.

선수의 인격 모독 논란까지 몰고 왔는데요.

물론 유재학 감독이 여러 가지를 염두한 충격요법일 수도 있지만, 모비스가 왜 이렇게 여유가 없지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모비스, 특별한 부상 선수 없고요.

라틀리프와 로드 벤슨이 번갈아 가면서 주득점원 역할을 해주고 있고, 함지훈과 문태영 등의 지원도 탄탄합니다.

다만, 좀 전에 말씀 드렸지만, 목요일에 삼성과 서울에서 경기를 하고 주말에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주축인 30대 선수들의 체력이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SK가 승리에 좀 더 가까워 보입니다.

막판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답게 기대되는 경기!

모비스와 SK의 대결 삼세판 의견으로 모아봤습니다.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라는 같은 의견이지만 이경재 이원만 기자의 의견이 엇갈리네요.

이경재 기자는 '체력, 폭발력'을 앞세워 SK의 우세를 점쳤고요, 이원만 기자는 '양동근을 주연'으로 앞세워 모비스의 승리를 꿈꿨습니다.

최용석 기자는 '지난 시즌의 데자뷰' 라며 모비스에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으로 나라 전체가 들썩이는 가운데 지난주 뜬금없이 '함지훈 테이프'라는 검색어가 순위에 올랐었는데요.

아까도 잠시 말했지만, '함지훈 테이프 사건' 어떻게 된건가요?

지난 16일 열린 인삼공사전에서 유재학 감독은 작전타임을 불러 함지훈을 질책했습니다.

당시 함지훈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유재학 감독은 입에 테이프를 붙이게 했습니다.

논란이 이자, 유재학 감독이 함지훈에 대한 애정 어린 인터뷰와 사과로 일단락 됐습니다.

소치도 이긴 함지훈의 테이프 사건, 이런 일은 이번으로 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낮 남자 프로농구 경기 미리 살펴 봤고요.

계속해서, 지난주 농구삼세판 예측 결과입니다!

도매니저의 초능력은 점점 사라지는데 반해, 농구 삼세판의 도매니저 이경재 기자의 예측 능력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LG, 오리온스, 삼성의 3경기 모두 맞춰줬고요.

더불어 최용석 기자까지 도매니저에 합류 했습니다.

이대로 쭉 높은 예측률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예측까지 3주 예상 올킬 가능할까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축구]

축구 삼세판, 오늘도 남장현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인 루니가 재계약에 합의 할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맨유와 루니가 주급 30만 파운드 (약 5억 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공식 발표 아직나오지 않았지만 루니의 재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고,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금액으로 상징적 금액 입니다.

이쯤이면 악연도 보통 악연이 아닙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FC바르셀로나가 내일 새벽 또 격돌합니다.

양 팀은 올 시즌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에서도 만났었죠?

국왕컵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 2차전 합계 3-1로 이기면서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안방에서 열린 2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의 결승 진출을 지켜봤던 소시에다드 입장에서는 이번 라 리가 홈 경기가 복수혈전이라고 명명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우세가 점쳐지는 건 사실입니다.

일단 알고도 막을 수 없는 막강한 전력을 갖춘 바르셀로나인지라 소시에다드는 뒷문을 잘 단속한 뒤 역습을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24라운드씩 소화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19승3무2패, 승점 60으로 파죽지세의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소시에다드는 11승7무6패, 승점 40으로 전체 6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축구에서는 많이 넣고 적게 내줘야 한다는 건 당연한 상식입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이러한 모습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9골을 넣었고, 17실점에 그쳤습니다.경기당 평균 2.88골의 놀라운 결과를 냈습니다.

경기당 평균 실점률 역시 0.71골로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셈입니다.

소시에다드는 43골을 넣고, 34골을 허용했는데 화력 자체는 나쁘진 않지만 수비가 덜 안정된 모양새죠.

다만 변수는 있습니다.

소시에다드의 홈 경기라는 점입니다.

집 밖으로 나가면 라 리가 상위권의 위용을 발휘하지 못하는 소시에다드이지만 안방에서는 어지간해선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도 믿는 구석이 있습니다.

최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맛봤습니다.

그것도 가장 힘겨운 곳이라는 맨체스터 원정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공개적으로 맨시티의 우세를 점쳤던 한 판이었는데, 바르셀로나의 관록은 매서웠습니다.

예상을 깨고 완승을 거두며 8강행이 유력해졌습니다.

이번 경기, 챔스리그 승리의 여운을 이어갈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남장현 기자는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상했는데 다른 기자들은 어떤 의견을 줬을 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대세는 바르셀로나입니다.

3명의 기자 모두 3개 이상씩의 공을 주면서 바르셀로나 승리에 몰표를 주었는데요.

이유도 가지가지입니다.

'선두 경쟁 때문에', '클래스의 차이 때문에', '원정이라도 상관없다' 등의 이유를 들어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볼프스부르크와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내일 새벽,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격돌합니다.

21라운드씩을 소화한 가운데 레버쿠젠은 1점차로 불안한 2위를 달리고 있고, 볼프스부르크는 5위 올라 있는데요.

이번 경기로 레버쿠젠이 불안한 2위에서 안정한 2위로 거듭 날 수 있을까요?

최근 레버쿠젠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저조하고 빈약한 득점력이 도마에 올랐습니다.고작 38득점에 그치고 있습니다.

리그 선두인 바이에른뮌헨만 해도 57골을 몰아쳤고, 3위 도르트문트는 51골을 기록했습니다.

38골 밖에 못 넣고도 2위권을 지킬 수 있는 것이 기적으로 비쳐질 정도로 한심한 공격력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습니다.

파리생제르맹과의 대회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맥없이 0-4 대패를 당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파리의 막강한 화력이 우려스러웠고, 힘겨운 승부는 예상했지만 이렇게 크게 패할 것이라고 전망한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레버쿠젠의 한국인 골게터 손흥민도 부족한 팀 공격력에 대한 책임론을 피해갈 순 없습니다.

올 시즌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고는 있지만 기복이 심합니다.

득점하고, 한참 기다렸다가 몇 경기를 쉬고 나서 한 골을 또 추가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을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일단 올 시즌 양 팀의 첫 대결이었던 작년 9월 레버쿠젠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3-1 쾌승을 이끌었습니다.

사기가 떨어진 레버쿠젠과 역시 덜 넣고 덜 먹는 스타일을 가진 볼프스부르크의 승부에서는 무승부를 전망합니다.

불안한 레버쿠젠과 안정지향적인 볼프스부르크의 경기, 삼세판 전체 의견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역시나 손흥민의 레버쿠젠을 걱정하는 삼촌 팬심들이 한줄평에 고스란히 담겨 져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는 '꽉 막힌 레버쿠젠 뻥 뚫어 가능할까?' 라는 말로 무승부를 점쳤고요.

남장현 기자 역시 '휘청거리는 레버쿠젠'이라며 무승부라는 의견 줬습니다.

우충원 기자는 '따뜻한 한 날이 오긴 올까' 라는 말로 볼프스부르크의 우세를 전망했습니다.

2인자에서 1인자의 꿈을 꾸고 있는 팀들이 오는 목요일 유럽 챔스에서 격돌합니다.

다름 아닌 독일의 샬케04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인데요.

이 경기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8강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죠?

일단 모든 면에서 마드리드가 샬케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진 추첨이 이뤄진 뒤 유럽 축구 전문가들은 물론, 유럽 다수의 스포츠 매체까지 거의 일제히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견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마드리드의 공격력은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9승3무2패로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동률을 마크했지만, 아쉽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올라있는 마드리드는 그간 68골을 몰아쳤습니다.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41골 밖에 넣지 못한 샬케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샬케는 실점이 30골이나 됩니다.

이는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들 가운데 가장 저조한 기록입니다.

마드리드 공격진을 구축한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샬케의 허술한 수비는 쉽게 뚫릴 수 있습니다.

다만 샬케도 믿을 구석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독일 원정길만 떠나면 약해지는 마드리드입니다.

최근 독일 원정에서 웃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또 드락슬러와 파르판 등 기존 공격진이 효율적이고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마드리드를 울릴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마드리드의 극심한 독일 원정 징크스와 샬케의 잠재력 등을 두루 고려했을 때 무승부를 전망합니다.

무승부의 승부사, 남장현 기자의 종합평 잘 들었고요.

이번에는 삼세판 전체 의견,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를 응원한 허재원 우충원 기자의 의견부터 살펴보면요.

'축구쇼를 만끽하라'라는 허재원 기자의 파이팅 넘치는 한줄평 눈에 띄고요.

우충원 기자는 '힘내라 샬케 04, 현실은 다르겠지만' 라는 말로 샬케 팬들에게는 맥빠지는 한줄평 남겨주셨습니다.

남장현 기자는 '마드리드의 독일 징크스'를 앞세워 무승부를 예측 해 주셨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레알 마드리드를 가리켜 '갈락티코의 축구쇼' 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 뜻 풀이 좀 해 주세요?

'은하수'라는 뜻으로 스페인어인데요.

최고의 선수들만으로 구성·운영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책을 뜻합니다.

2000년대 초반에 지단·호나우두·피구·베컴 등 당시 최고의 선수들을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갈락티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고요.

최근에는 호날두와 카카 등 특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갈락티코 2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갈락티코' 뜻 잘 알겠습니다.

'스포츠 24'와 함께 하면 이렇게 스포츠 상식도 풍부해지고, 더불어 스페인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지난주 예측 결과입니다!

무적 바르셀로나에게는 원정도 의미 없었습니다.

맨시티를 2점차로 박살내면서 허재원 남장현 기자가 쪽박을 찼네요.

파리 생제르맹는 4점차로 레버쿠젠을 꺽었고요.

바이레른 뮌헨도 아스널을 2점차로 이겼습니다.

지난주 대박의 영광은 우충원 기자가 아쉬운 쪽박의 남장현 기자에게 돌아갔네요.

예상이 모두 빗나간 기자가 출연 한 적이 많았거든요.

그때마다 씩씩하게 마무리 해주셨는데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