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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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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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5 : 0 블랙번]

맨시티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블랙번을 잡고 FA컵 32강에 합류했습니다.

페르난지뉴의 크로스를 네그레도가 깔끔한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시티는 전반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부터 맨시티의 골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롱패스가 네그레도로 향했고 네그레도는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장식했습니다.

제코도 멀티골에 가담했습니다.

후반 21분 그의 첫 번째 골이 터졌습니다.

한달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아구에로는 교체되자마자 복귀골을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후반 33분 제코가 이날 경기 맨시티의 다섯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맨시티는 블랙번을 5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 : 0 발렌시아]

발렌시아를 누르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후반 6분 코너킥 기회에서 고딘이 날아올라 골을 만들어 냅니다.

발렌시아도 슛팅을 날려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맙니다.

오히려 골이 나온 것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입니다.

가르시아가 헤딩골입니다.

선제골과 결승골 모두 코너킥 기회에서 헤딩으로만 만들것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발렌시아는 후반 선수한명을 퇴장으로 잃고, 경기는 그대로 아틀레티코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오사수나 0 : 2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도 국왕컵 8강에 진출합니다.

골대와의 거리 25m!

호날두가 찬 대포알 같은 프리킥이 오사수나의 골문을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워낙 강력한 슛인 탓에 골키퍼 손과 몸을 맞고도 골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사수나에게도 만회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튕겨 나가고 맙니다.

후반 6분 문전돌파 후 헤세의 자로 잰듯한 패스를 디 마리아가 골로 살려냅니다.

1·2차전 합계 4-0으로 리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여유롭게 국왕컵 8강에 올랐습니다.

[헤타페 0 : 2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국왕컵 8강행을 따냈습니다.

메시가 헤타페 수비수를 제치고 간단히 선제골을 성공시킵니다.

테요의 땅볼 크로스를 메시가 골로 살립니다.

두 번째 골 역시 메시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특유의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로 거침없는 돌파로 두 번째 골을 완성했습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부터 수비수 4명에 골키퍼까지 따돌리는 메시.

폭풍드리블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바르셀로나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여 8강행을 치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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