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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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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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1 : 2 헤르타 베를린]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가 역전승 했습니다.

경기초반은 도르트문트가 리드해 나갔습니다.

전반 시작 6분만에 로이스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정확한 도움을 받은 로이스가 간만에 차로 골키퍼의 손을 피해 넣었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운은 거기까지였습니다.

전반 22분 헤르타 베를린이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알라귀가 폭풍 드리블로 골문앞으로 진격합니다.

골키퍼까지 따 돌리고 역전골을 터트립니다.

후반, 도르트문트가 반격하지만,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힙니다.

게르스벡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경기는 2대 1 헤르타 베를린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립니다.

[베르더 브레멘 1 : 0 레버쿠젠]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골 사냥과 승리에 실패했습니다.

초반부터 베르더 브레멘의 페테르센이 위협적인 슛팅을 날립니다.

이에 지지 않으려 듯 레버쿠젠의 롤패스가 발리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 맞고 빗나갔습니다.

후반 28분, 레버쿠젠의 마키아디가 골문앞에서 넘어지면서 공은 베르더 브레멘에게 넘어갔고 그래도 골로 연결됩니다.

선수들이 엉킨 가운데 가르시아가 용케 공을 찾아 골을 만든것입니다.

이후 레버쿠젠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막판 롤페스의 헤딩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0-1 패배로 끝이 났습니다.

승점 추가에 실패했지만 레베쿠젠은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헤타페 2 : 5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의 페드로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헤타페의 것이었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선제골 터지고 4분만에 리산드로 로페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승기는 전반도 되지 않아 꺾였습니다.

주인공은 페드로였습니다.

전반 34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받아 한 골을, 41분에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2분 뒤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에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페드로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되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추가골을 도우며 3골 1도움을 기록한것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반 25분 헤타페는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내주고 맙니다.

파브레가스의 침착한 페널티킥 마무리로 바르셀로나는 5대 2 대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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