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3인의 예측승부 '삼세판'

2013.12.1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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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반가운 소식이네요.

제주 류승우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 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고요?

손흥민과 류승우가 그라운드에 같이 뛰는 모습을 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메시의 부상 이후 흔들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만만치 않은 상대 비야레알을 만납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일텐데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대 비야레알의 경기.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에서는 어떻게 분석했는지 화면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메시 원맨 팀'이라는 오명을 충분히 벗을 만한 공 갯수와 한줄평들이 줄을 잇는데요.

'메시 없어도 강한 바르샤', '메시가 있으나 없으나 천하무적', '메시 없어도 잇몸은 있다' 등 바르셀로나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공갯수를 살펴보면, 허재원 남장현 기자는 공 4개를 우충원 기자는 공 3개를 주면서 바르셀로나를 철벽 지지해 주셨습니다.

레버쿠젠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리그에서는 강호 도르트문트의 안방에서 1 대 0 승리를 거두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를 꺾고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리그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으로서는 이번 경기는 좀 더 손쉽게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그와 챔스를 병행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주전들에게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상당히 지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역시 레버쿠젠의 스쿼드가 빈약하다는 단점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주전과 후보들의 기량 차이가 너무 크게 때문에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레버쿠젠으로서는 리그와 챔스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든든한 백업요원들을 꼭 영입해야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올시즌은 악몽과도 같습니다.

하노버, 호펜하임에 연패를 당하며 리그 10경기 무승의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는 1무 5패로 무너졌는데요.

팀 성적은 15위까지 추락하며 잔류 마지노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제 다음 시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신세가 된 겁니다.

전력 대비 부진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구단이 바로 프랑크푸르트입니다.

유로파리그와 컵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리그에서의 극심한 부진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팀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분위기가 가장 좋은 팀과 가장 나쁜 팀의 대결입니다.

손흥민의 시원한 골과 더불어 레버쿠젠이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손흥민의 골이 은근 기대되는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의 경기.

다른 전문가들은 어떤 의견인지 궁금합니다.

같이 보시죠!

3명 모두 레버쿠젠의 승리에 힘을 실어주셨지만 같은 의견, 다른 느낌의 한줄평들을 주셨네요.

허재원 기자는 '레버쿠젠의 연승'에 무게를 뒀고요.

남장현 기자는 '챔스 16강을 따낸 상승세'에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우충원 기자는 '손흥민의 활약에 큰 기대'를 해 주셨는데요.

맨시티에 발목이 잡히며 챔스리그 연승 기록이 10경기에서 끝난 바이에른 뮌헨이 오늘밤 리그로 돌아와 함부르크를 상대로 화풀이에 나섭니다.

잘 나가는 바이에른 뮌헨과 실점 많아 고민도 많은 함부르크의 대결.

삼인의 프리뷰 살펴보겠습니다.

간만에 3경기 모두 만장일치의 결과가 나왔네요.

공 4개 이상씩을 주면서 바이에른 뮌헨이 이길거라는 공통적인 의견 주셨습니다.

허재원 기자 '시원한 골잔치를 기대하라', 남장현 기자 '과르디올라의 한수 지도', 우충원 기자 '뮌헨, 무패행진은 계속된다' 등 광대역급 빵빵한 몰표가 나왔습니다.

이번주 예상 3명의 기자가 모두 대동단결 하는 바람에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어서, 지난주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의 예측 경기 결과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브레멘을 7대 0으로 대파하면서 3명의 기자들 모두 광대승천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레버쿠젠가 강적 도르트문트를 꺽으면서 3명의 기자들의 다클써클이 진해졌다는 후문입니다.

이번주 기자님들의 얼굴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지난주 허재원 기자가 가장 많은 경기를 맞춰 주셨네요.

이 페이스 그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농구]

먼저, 삼성과 KGC의 대결입니다.

삼성은 화요일 전자랜드에 버저비터로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그 전 경기까지 3연승을 상승세를 탔었죠?

KGC와 삼성의 맞싸움!

다른 기자들의 의견도 화면으로 모아봤습니다.

이경재 기자는 '특별하진 않지만 고른 활약'을 보이는 삼성의 승리를 예측해 주셨고요.

최용석, 이원만 기자는 KGC가 이길 거라는 예상입니다.

두분의 의견을 한줄로 묶어 보면 'KGC 빅3 삼성전 첫 동반출격 하기 때문에 KGC 충전 완료'라고 했는데요.

결과는 지켜 봐야 겠죠.

이경재 기자, 최용석 기자가 말한 KGC 빅3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LG와 SK, 모비스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LG와 모비스가 맞붙네요?

용의 머리들의 싸움이죠.

LG와 모비스의 경기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3명의 기자가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이경재, 이원만 기자는 'LG 유니폼이 훨씬 잘 어울리는 김시래', '친정팀에 비수 꽂는 김시래' 등으로 김시래의 힘으로 LG가 이길거라 했고요.

최용석 기자는 막강 실력자들 중에 함지훈의 부등기호가 가장 크기 때문에 모비스가 승리할 거 했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SK와 KCC의 대결은 무엇보다도 스피드가 중요한 열쇠라고 들었어요?

1승 1패의 팽팽한 전력을 자랑하는 KCC와 SK의 경기!

농구 삼세판 전체 의견 보시죠!

끝까지 같은 의견들이 안 나왔네요.

이번에는 이경재, 최용석 기자가 SK라는 이름으로 뭉쳤고요.

이원만 기자는 KCC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재미 있는건 이원만 이경재 기자가 강병현의 공백을 똑같이 언급했지만 결론은 정반대로 났다는 건데요.

이경재 기자는 강병현의 공백 때문에 SK의 승리를 이원만 기자는 '강병현이 없어도 김민구가 있기에' KCC가 승리한다고 하셨네요.

자, 이어서 지난주 삼인의 프리뷰, 삼세판의 예측 경기 결과입니다.

지난번 삼세판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제각각 다른 의견들을 주셨는데요.

흥행면에서 참패에 가깝네요.

특히 동부의 승리는 아무도 못 맞춰 주셨고요.

LG의 승리를 이경재, 이원만 기자가 최용석 기자는 모비스의 승리를 맞추는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번주는 대박 흥행 기대 해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저나 제작진이나 은근 3주 연속 올킬 기대 했는데, 무참히 깨졌어요.

다음에는 아무도 못 깬 '마의 3주 연속의 올킬' 기대 해 보겠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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