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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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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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4 : 1 하노버96]

바이에른 뮌헨이 하노버96을 대파하고 독일 FA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뮌헨은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리고, 5분 뒤에는 피사로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37분 하노버의 주포 디디에에게 만회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19분 뮐러와 33분 리베리의 골이 성공하면서 바이에른 뮌헨는 16강에 올랐고, 4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바르셀로나 4 : 1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네이마르를 앞세워 리그 6연승을 달렸습니다.

선제골은 경기시작 4분만에 네이마르의 발에서 나왔습니다.

3분 뒤 메시의 골이 또 한번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이마르의 크로스에 메시의 다이빙 헤딩슛입니다.

전반 23분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골망이 위험합니다.

가까스로 골을 빼 돌리나 싶었는데 부츠케츠의 왼발에 걸려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후반, 소시에다드의 델라 벨라가 한점을 만회합니다.

하지만 후반 31분 바르트라의 쐐기골까지 터져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대 1 승리로 끝이 납니다.

[FC 서울 2 : 0 에스테그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서울이 이란의 에스테크랄을 꺾었습니다.

공격의 주도권은 먼저 에스테크랄이 먼저 잡았습니다.

하지만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었습니다.

데얀의 헤딩골이었습니다.

몰리나의 헤딩슈팅은 골키퍼에 막혔지만 데얀의 골은 성공했습니다.

윤일록의 돌파에 이은 몰리나의 슈팅은 아쉽게 하늘로 날아갑니다.

몰리나의 아쉬움은 후반 2분 고요한의 골로 만회됩니다.

이로써, 서울은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인트호번 4 : 0 아약스]

에인트호번과 아약스의 라이벌전에서 박지성이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 본격적으로 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후반 8분 에이트호번의 팀 마타브츠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선제골 터진 후 8분 후, 예트로 빌렘스가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박지성 타임!

후반 19분 박지성은 문전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오스카의 오른발 슈팅은 그대로 골대를 갈랐습니다.

4분 후 박지성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으로 에인트호번은 아약스를 4대 0으로 완파했고, 리그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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