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웨스트햄 2 : 2 맨유]

잉글랜드 FA컵 64강전. 웨스트햄 대 맨유 전반 23분.

톰 클레버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유.

하지만 4분만에 웨스트햄의 헤딩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 14분엔 역전골까지 맞으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추가시간에 터진 반 페르시의 극적인 동점골!

이골로 맨유는 32강 진출권을 놓고 웨스트햄과 재격돌합니다

[사우스햄턴 1 : 5 첼시]

첼시 데뷔전에 나선 뎀바바가 멀티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1분 사우스햄턴이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10여분 후.

경기 전날 뉴캐슬에 온 뎀바바의 동점골이 터집니다.

또 10여분 뒤 첼시의 역전골이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첼시의 난타가 이어집니다.

이바노비치의 깔끔한 헤딩슛입니다.

첼시가 3-1로 앞선 후반 16분 뎀바바가 멀티 골을 터트렸습니다.

람파드의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더한 첼시는 (막강화력을 뽐내며) 5대 1로 대승했습니다.

[스완지시티 2 : 2 아스널]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FA컵에서도 도움 기록에 성공했습니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 시티는 후반 미추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36분 교체 투입 된 아스널의 포돌스키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작렬했습니다.

이어, 1분 뒤 깁스가 또 골을 성공시켜,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한 스완지 시티.

2대1로 패색이 짙은 후반 42분.

기성용은 그레이엄에게 완벽한 패스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스완지시티는 강호 아스널과 FA컵 32강 진출을 놓고 재경기를 치릅니다.

[R.마드리드 4 : 3 R.소시에다드]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킥오프 90초 만에 레알마드리드의 벤제마가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8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전반 35분 다시 역전골로 앞서간 레알 마드리드 (코너킥 상황에서) 사미 케디라의 골이었습니다.

하지만 5분뒤 또 프리에토에게 재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호날두의 진가는 후반에 발휘됐습니다.

후반 23분 결승골을 2분 뒤에는 프리킥 골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1분 프리에토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4-3으로 쫓겼지만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바르셀로나 4 : 0 에스파뇰]

FC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을 제압하며 10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전반 10분, 사비가 이니에스타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5분 뒤, 메시의 어시스트를 받은 페드로가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전반 27분에는 페드로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아 그림같은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2분 뒤에는 메시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꽂아 넣으며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4골을 성공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