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2012.03.3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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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가 풀럼을 꺾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선두 복귀를 눈 앞에 둔 맨유가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다 전반 42분 풀럼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루니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맨유는 풀럼에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승점 3점 차로 맨시티를 2위로 밀어 낸 맨유는 선두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스널이 아스톤빌라를 꺾고 리그 7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아르테타의 무회전 프리킥 골과 깁스와 월콧의 골까지 더한 아스널은 아스턴빌라를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스토크시티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의 환상적인 골이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맨시티도 야야 투레의 대포알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리버풀이 위건에게 1대 2 충격패배를 당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2분 수아레즈가 동점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후반 18분 위건에게 역전골을 내줬습니다.

무암바의 심장마비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FA컵 8강전.

후반 29분.

토트넘의 넬슨이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볼턴 골문을 엽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3분 뒤 베일이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로 연결합니다.

토트넘은 후반 45분 볼턴의 데이비스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시간 사아가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이겼습니다.

선덜랜드가 지동원이 결장한 가운데 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선덜랜드는 전반 24분 에버턴의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2분 데이비드 본의 자책골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유에파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프리미어리그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오른 첼시는 벤피카와의 1차전에서 살로몬 칼루의 골로 1 대 0 승리했습니다.

경남이 전남에 마저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전남은 이종호와 손설민, 심동운의 연속골로 경남을 31로 제압했습니다.

경남은 후반 44분 조재철의 골로 영패를 면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로써, 전남은 4경기만에 첫 승을 신고했으며, 승점 5점으로 중위권으로 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양팀 모두 3전 전패로 벼랑 끝에서 만난 인천과 대전 후반 8분 설기현이 대전의 골문을 가르며 먼저 첫 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16분 설기현의 패널티킥 성공으로 두 골차의 리드를 잡은 인천 후반 대전의 허범산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는 2대 1 인천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