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전부터 에브라와 수아레즈가 신경전을 벌였던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 긱스가 왼발로 감아찬 코너킥을 골문 앞에 서 있던 루니가 받아서 골대에 때려 넣었습니다.

2분 후 루니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골을 만들어 냅니다.

다리 사이를 뚫는 땅볼 슈팅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두 골 차로 앞서간 맨유.

리버풀은 후반 막판 수아레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결국 승부를 되돌리지 못했습니다.

전반을 골 없이 마친 선덜랜드와 아스널 후반 24분 선덜랜들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교체 투입된 아론 램지가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지동원은 후반 42분에 교체 투입됐지만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선덜랜드는 종료 직전에 앙리에게 결승골을 내줘 2대 1로 졌고, 아스널의 박주영은 엔트리에 빠졌습니다.

아데바요르가 1골 4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데 토트넘이 뉴캐슬에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원맨쇼 아데바요르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0골 - 10어시스트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박주영이 빠진 아스널이 AC밀란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아스널은 측면 수비에 허점을 보이며 AC밀란에 무려 4골을 내줬습니다.

아스널은 2차전에서 다섯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8강 진출 가능합니다.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 시작 5분만에 레반테에 일격을 당한 레알마드리드!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연 호날두.

후반 5분에는 머리로 7분 뒤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로써, 호날두가 시즌 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27골로 득점 1위을 지켰습니다.

벤제마의 골까지 더해 4대 2로 이긴 레알 마드리드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에 3대 2로 져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이 무려 10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전반을 0대 2로 뒤진 바르셀로나는 후반 6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오사수나는 또 다시 도망갔습니다.

후반 11분 가르시아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바로셀로나는 텔로가 골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오사수나의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