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

2012.01.28.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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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1: 2맨유]

맨유의 박지성과 아스널의 박주영이 나란히 교체출전해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발렌시아의 헤딩 선제골과, 판 페르시의 동점골로 1대 1로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던 맨유와 아스널.

후반 32분, 맨유의 박지성이 먼저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박지성은 4분뒤 발렌시아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아스널을 압박해, 웰벡의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박주영은 출전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기는 맨유의 2대 1 승리로 끝났습니다.

[맨시티3: 2토트넘]

맨시티 대 토트넘.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팀은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는 치열한 공방전 펼쳤습니다.

맨시티는 종료직전 나온 페널티킥으로 난적 토트넘을 눌렀습니다.

[말라가1 : 4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메시는 5번째 해트트릭을 세웠습니다.

전반 33분 팽팽한 균형을 깨트린 메시의 선제골!

메시는 이어 후반 6분과 35분에 연거푸 골을 몰아치면서 말라가의 추격의지에도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호날두의 득점왕 자리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40분 한 골을 실점했지만 4대 1 승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4:1 아틀레틱 빌바오]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라이벌.

레알마드리드 역시 아틀레틱빌바오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빌바오의 페르난도와 레알의 주니뇨 마르셀로 골로 1대 1대 동점으로 끝난 전반전 호날두는 후반 2분, 후반22분 페널티킥으로 2골을 모두 성공시켜 시즌 23골로 리그 득점 선두와 팀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적도기니1:0 리비아]

소국이며 축구 변방국인 적도기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처음으로 출전해 리비아를 1대 0으로 꺽었습니다.

올해 28회째 맞는 이 대회는 가봉과 적도기니의 공동개최로 아프리카 16개 나라가 출전했습니다.

[노르웨이 0: 3대한민국]

'홍명보호'가 킹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보경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보경의 첫 골은 전반 18분 터졌습니다.

이어 21분 김현성의 추가골이 만들어졌습니다.

전반전을 2대 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서정진이 3번째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킹스컵 우승을 차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2월5일과 23일, 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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