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불명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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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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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마를 뚫고 4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이번 주에는 별 중의 별들의 경기, 올스타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홈런왕과 올스타 MVP는 누가 될지 올스타전 이모저모를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에 나설 올스타의 면면이 공개됐습니다.

이대호는 역대 최다 득표로 7년 연속 올스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1 올스타전에 SK 삼성 두산 롯데로 구성 된 이스턴리그는 김성근 감독이 이끕니다.

조범현 감독의 웨스턴 리그는 KIA LG 한화 넥센으로 올스타 22명 등 총 44명의 별들이 출격합니다.

웨스턴 리그 중 류현진과 김선빈은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이스턴 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별은 이대호입니다.

박석민과 최형우, 김상수 등 5명이나 베스트 텐에 뽑힌 삼성이 최다 올스타 구단이 됐습니다.

올스타전에서 가장 관심가는 부분은 역시 홈런왕!

프로야구 홈런왕에 도전하는 롯데의 이대호와 삼성의 최형우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도 격돌합니다.

지난해 홈런왕 이대호 선수!

직구가 와도, 슬라이더가 와도, 오른쪽 왼쪽, 잘도 넘기는 홈런공장장답게 올해도 스무 개의 홈런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형우 선수가 열아홉 개의 홈런으로 이대호 뒤를 바짝 쫓고 있는데요.

쳤다하면 130미터가 넘는 대형 홈런을 팡팡! 쏘아 올리며,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스턴리그에서는 이대호 최형우를 비롯해 강민호와 박정권이 출전하고, 웨스턴리그에는 14개로 나란히 홈런 공동 4위인 LG의 이병규와 조인성, 넥센의 강정호와 한화의 최진행이 나섭니다.

홈런레이스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2명이 결승전에서 십아웃제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993년부터 시작된 홈런레이스.

지난해 은퇴한 양준혁과 SK 박재홍이 나란히 세 번씩 정상에 올라 최다우승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올스타전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 승패보다는 누가 MVP의 영예를 안느냐가 팬들의 관심사입니다.

과연 누가 '별 중의 별'로 뜰까요?

류현진이 MVP 경쟁에서 빠지면서 롯데 이대호가 유력한 후보가 꼽힙니다.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이스턴리그의 이대호는 2005년과 2008년 두차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면서 김용희, 박정태 등과 함께 최다 수상자에 올라 있습니다.

웨스턴리그 투수 부문에서 통산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부상인 와중에도 탈삼진 1위, 다승 5위로 이름값을 했지만, 부상으로 MVP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이대호에 이어 최다 득표 2위를 차지한 LG의 거포 조인성과 KIA '해결사' 이범호, 감독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KIA 윤석민도 MVP 후보로 손색이 없습니다.

올스타전에서 가발을 쓰거나 수염을 다는 등 매년 퍼포먼스 하나씩을 준비하는 것은 홍성흔만은 아니었습니다.

과거 류현진과 봉중근도 이벤트에 참여 했었죠.

정수근이 선배 박경태의 건들건들한 폼을 따라 하거나 재미 있는 포즈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올스타 선수들, 이번에도 기대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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