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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구석구석 코리아] 제11회 고래를 품은 도시, 울산
    [YTN 구석구석 코리아] 제11회 고래를 품은 도시,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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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구석구석 오늘의 여행지는 지나다니는 개들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마을, 울산 장생포!
    고래잡이의 전진 기지였던 이곳이 대한민국 유일무이, 고래 관광명소로 변신했다는데~

    [MC]
    자 떠나자~~ 고래 잡으러!
    고래의 꿈을 간직한 마을, 울산 장생포로 아비가일과 함께 출발!

    [해설]
    울산의 떠오르는 명소 장생포 고래 문화 특구! 가장 먼저 향한 곳은 7, 80년대 장생포를
    그대로 복원해 놓은 장생포 옛 마을인데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건물부터 다방에서 흘러나오는 낭만 가득한 음악, 여기에 7080 스타일 완성해주는 추억의 의상까지 쫙 빼입어 주고 나면~

    [이순자 / 울산시 약사동]
    옛날 생각이 많이 나요.

    [최미화 / 울산시 수동]
    그때 그 시절 생각도 나고 마음이 행복해요.

    [MC]
    여기가 보통 우체국이 아닌 것 같은데?

    [김정숙 / 고래문화마을 체험 관리자]
    옛날 우체국 업무도 하고 교복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해설]
    어디 보자 아니 이게 누구야~ 잘 어울린다~

    [MC]
    70년대 학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학교 가야지~ 가시죠!

    [해설]
    의상도 갖춰 입었겠다~ 본격적인 마을 탐방에 나선 아비가일~
    추억의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나 그때 그 시절 향수 가득한 골목 구석구석까지~
    외국인인 아비가일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이겠죠?

    [MC]
    그때 사용했던 헤어 드라이기와 의자 이런 건 다른데 거울에 유행했던 연예인 사진 붙이는 건 여전하네요

    [해설]
    포경이 금지되기 전, 장생포 모습이 꼭 이랬다는데요

    [강주연 / 고래문화마을 해설사]
    (여기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고요.
    1960년대와 70년대, 또 85년 초까지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23동의 집을 지어서 재현해 놓은 곳이에요

    [MC]
    옛날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강주연 / 고래문화마을 해설사]
    (원래 장생포 마을은) 고래잡이를 하면서 굉장히 부유하게 잘살던 곳이에요.

    [MC]
    어?! 포수의 집? 고래를 잡는 사람 집인가 봐요~
    안녕하세요

    [해설]
    포경선을 탄 젊은이들이 꿈꾸던 최고의 자리죠? 실제 포수 생활을 했던 할아버지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MC]
    이걸로 고래를 잡았나요?

    [추소식 / 전직 포수]
    이것이 그 당시에 고래를 잡을 때 쓰던 총이에요.

    [MC]
    배에다 이걸 싣고 갔나요?

    [추소식 / 전직 포수]
    배 앞인 선수에 (총을) 장착해서 고래에 쏘는 거예요.

    [MC]
    선생님, 이건 뭐에요?

    [김미정 / 고래문화마을 체험 관리자]
    이건 달고나라고 하는 거예요.
    옛날에 우리가 어릴 때 먹던 사탕이에요.
    제가 학교 다닐 때는 20원, 30원 할 때 먹었어요.

    [해설]
    자, 아비가일이 만든 달고나의 맛은?

    [MC]
    역시 달고나는 이 맛이지!

    [해설]
    기회는 한 번뿐! 골목대장 자리를 건 딱지치기 한판 승부!! 결과는?

    [MC]
    울산의 옛날 모습도 상상하게 되고 여길 봐도 저길 봐도 고래가 보이니까 참 신기하고 재미난 경험이었어요!

    [해설]
    장생포의 추억에 흠뻑 빠진 아비가일이 향한 두 번째 고래 여정지는?

    [MC]
    고래문화 특구에서는 진짜 바다에서 살고 있는 고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고래바다 여행선이 있다고 합니다. 엄청 기대되시죠? 고래야 기다려! 언니가 간다~

    [해설]
    푸른 바다를 누비는 고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운이 좋으면 천 마리가 넘는 돌고래 떼나 거대한 밍크고래도 볼 수 있답니다~

    [MC]
    와~ 바다다~

    [박세준 / 포항시 두호동]
    바다로 배 타러 나오니까 재밌고 시원하고 좋아요.

    [이용자 / 울산시 옥동]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MC]
    배를 탔으면 우리 갈매기들을 챙겨야죠. 밥 먹자~
    엄청 많이 따라오네~ 이 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이 20% 정도라고 하는데 구석구석 코리아에서 왔는데 고래들이 나와 주겠죠?

    [해설]
    과연 고래를 만나는 행운이 찾아올까요?

    [MC]
    선장님이시죠? 고래 언제쯤 볼 수 있어요?

    [고래 바다 여행선 탑승객]
    고래가 나와야 볼 수 있죠!

    [MC]
    선장님이시니까 잘 아실 것 같은데요.

    [고래 바다 여행선 탑승객]
    고래가 언제쯤 나올지는 고래한테 내가 전화를 안 해봤어.

    [해설]
    고래 바다 여행선에서는 선원 복 체험이 가능하다는 사실~!

    [MC]
    어때요? 멋있습니까? 어? 선장님 또 있었네.

    [해설]
    기념사진도 찰칵~! 고래야 이제 너만 나오면 된다~
    그런데 이때, 일렁거리는 물결이 어딘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순식간에 몰려드는 사람들.. 이것은 설마.. 설마!!

    [MC]
    고래인가? 고래인가 봐요!! 고래가 저기 있다!!! 고래야~ 나와 줬구나! 고래야 안녕?

    [해설]
    아비가일의 목소리에 응답한 돌고래 떼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MC]
    고래야 안녕~ 고래 진짜 예쁘다~

    [해설]
    수면 위로 헤엄쳐 오르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는데요~

    [MC]
    뭐지? 제가 고래를 너무 보고 싶어서 헛(?) 고래를 봤나 봐요. 고래가 없는 것 같은데.. 고래가 없는 것 같은데!

    오늘 배를 타면서 울산까지 왔는데 진짜 고래를 보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못 만나서 많이 아쉽죠.

    [PD]
    아비, 고래 또 만날 수 있어요.

    [MC]
    또? 어디서?? 그런 얘긴 빨리 해줬어야지. 가요 빨리~ 고래 보고 싶어.

    [해설]
    바다에서 못 본 고래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생포 해양공원에 위치한 고래생태체험관인데요~ 이곳에 가면 돌고래는 물론이고, 다양한 바닷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 정말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죠?

    [MC]
    영화 있잖아요, 거기서 나왔던 상어도 있어요! 물고기 세상 신기하네. 근데 이건 진짜 재밌는 것 같아요. 고래 주민등록증!

    [해설]
    울산 명예 주민에 임명된 돌고래 친구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MC]
    우와 진짜 고래다!! 안녕하세요? 돌고래 보러왔는데 들어가도 괜찮아요?

    [해설]
    주민등록증의 주인공이 너희들이구나~

    [김슬기 / 돌고래 사육사]
    돌고래들이 주민으로 인정받은 게 세계적으로 유일한 예인 것 같은데요
    저희 울산 남구가 고래 도시다 보니까 (고래가) 장생포로 오게 되면서 울산 시민으로 인정을 받았어요

    [MC]
    만져 봐도 되나요? 대박!!

    [해설]
    사람과 가장 친밀하게 교감한다는 동물, 돌고래!
    조련사의 말을 알아듣고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선보이는데요~
    공중 3회전까지 멋지게 성공~! 먹을 거 주면 내 말도 좀 들으려나~
    친해지고 싶은 마음 알기라도 하듯 아비가일 따라 빙그르르~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돌고래, 어른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겠죠?

    [이태성 / 서울시 목동]
    돌고래 진짜 최고!!

    [해설]
    고래 문화 특구 대망의 마지막 여정 지는 고래에 대한 모든 역사와 지식이 한데 모여 있는 고래박물관인데요. 거대한 고래 골격들이
    고래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줍니다.

    [MC]
    엄청 무거운데? 이렇게 커다란 고래가 바닷속을 헤엄치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멋있을 것 같은데요

    [해설]
    울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음식을 찾아 향한 이곳! 유명 맛집답게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로 북적였는데요~

    [MC]
    울산은 고래의 마을이잖아요. 그래서 그 귀하고 유명한 고래 비빔밥 먹고, 한우 물회라고 유명하고 이 지역만의 특색이라고 하니까 그걸 같이 먹겠습니다

    [해설]
    고급 식재료로 손꼽히는 고래 고기는 부위별로 모두 열두 가지 맛이 난다는데!

    [식당 직원]
    고래 고기 배 부분이에요.
    하얀 부분은 배 부분이고 검정색인 부분은 등 부위에요.

    [해설]
    한 끼 식사로는 다소 부담되는 고래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래 비빔밥!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그리고 울산의 또 다른 별미 육회 물회! 보통 물회 하면 생선회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울산에선 한우 육회를 넣는답니다~

    [식당 직원]
    (물회 육수를 넣으면) 육회가 다시 탱글탱글하게 살아나고 시원하고 매콤해서 맛있어요.

    [해설]
    먼저 오늘 하루 여행을 함께 한, 고래 고기부터 먹어 볼까요~

    [MC]
    고래 고기의 맛은 어떨까요?

    [해설]
    한입 가득 입에 넣고 고래 고기의 맛을 음미해보는 아비가일~ 대체 고래 고기는 어떤 맛이에요?

    [MC]
    탱탱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진해지는 느낌? 소고기처럼 진한 맛이 나요.

    [해설]
    이번엔 오색빛깔 자랑하는 육회 물회! 고래 고기에 한우 육회까지~ 부럽다 아비가일~

    [MC]
    한우 물회, 과연 그 맛은?

    [해설]
    신선한 한우와 새콤한 육수가 빚어낸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니 이게 바로 행복이에요!!

    [MC]
    오늘의 울산 여행은 바로 고래 투어였어요!
    고래마을도 가고 먼바다까지 나가서 고래도 만나보고 특별한 여행이었어요.
    또 진짜 고래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울산 장생포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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