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화의 중심지 '피렌체'

유럽 문화의 중심지 '피렌체'

2016.11.28.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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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거장의 예술작품과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거리.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것만 같은 낭만이 가득한 곳.

오늘의 여행은, 고풍스러운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피렌체'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이탈리아 피렌체까지는 15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세 유적과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품이 그대로 남아있는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죠.

먼저 피렌체를 대표하는 랜드 마크, '두오모'입니다.

이탈리아 건축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곳이죠. 특히 두오모의 지붕이라 불리는 거대한 돔, '쿠폴라'가 시선을 압도하는데요. 치밀한 계산으로 완벽한 형태의 돔을 구현해낸 르네상스 건축의 백미죠.

아름다운 피렌체 시가지를 한 눈에 담고 싶다면 '조토의 종탑'에 올라보세요.

414개의 계단을 따라 꼭대기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탁 트인 피렌체 전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이곳에선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의 쿠폴라'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쿠폴라와 피렌체의 붉은 지붕들이 어우러진 최고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아르노 강,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베키오 다리'입니다.

베키오 다리는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 이 다리에서, 지금도 수많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피렌체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최고의 로맨틱한 장소로 꼽히는 곳, '미켈란젤로 광장'입니다.

이곳은 밤이 깊을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데요. 해가 질 무렵 석양빛으로 물든 도시와 어둠이 깔리고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한 야경까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우아한 예술의 향기와 낭만이 가득한 매혹의 도시, '피렌체'로 떠나보세요!

◆ 인천공항에서 피렌체까지는 15시간정도 걸려요!
◆ 피렌체 두오모의 쿠폴라는 최초의 팔각형 돔이에요!
◆ 쿠폴라를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조토의 종탑에 올라보세요!
◆ 피렌체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싶다면 미켈란젤로 광장에 올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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