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낭만 여행지 '가평'

여름날의 낭만 여행지 '가평'

2016.08.01.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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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을 가득 메운 꽃송이와 고요한 아침 숲 속의 평화로움.
그리고 한여름 밤에 즐기는 낭만의 페스티벌.
오늘의 여행은, 추억과 젊음이 있는 곳 '경기도 가평'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경기도 가평까지는 열차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가평은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장소죠.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대학생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먼저 가평을 대표하는 첫 번째 여행지, 고즈넉한 한국 자연의 미를 담은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모두 20개의 테마로 꾸며진 정원 산책로를 걸으면 알록달록 꽃내음과 싱그러운 잣나무 향을 한껏 느낄 수 있죠.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연못 '서화연'은 꼭 가봐야 할 장소인데요.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 가운데 멋스럽게 자리한 정자는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답습니다.

가평은 높고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만큼 유난히 계곡이 발달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수도권 내에서 가장 깨끗하기로 꼽히는 '용추계곡'으로 가볼게요.
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막은 물론이고, 곳곳에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가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이 일품입니다.

가평에는 국내 3대 오토캠핑장으로 꼽히는 '자라섬 오토캠핑장'이 있는데요.
큰 규모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초보 캠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가평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자라섬 불꽃축제'에 가보세요.
국내 최고 댄서들의 공연과 하늘 위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의 싱그러움과 여유가 있는 서울 근교 여행지, 경기도 가평으로 떠나보세요!

◆ 서울에서 가평까지는 열차로 약 1시간정도 걸려요!
◆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서화연을 꼭 들러보세요!
◆ 용추계곡은 하류가 물놀이하기에 좋아요!
◆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자라섬에서 불꽃축제가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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