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를 4월 이후에 가는 이유?

산토리니를 4월 이후에 가는 이유?

2016.04.25.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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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아찔하게 솟은 해안 절벽, 그리고 그 위에 자리한 신비로운 하얀 마을.

오늘의 여행은, 로맨틱 아일랜드 '산토리니'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그리스 아테네공항까지는 14시간 정도 걸립니다.

산토리니 대부분의 상점은 겨울철에 문을 닫았다가 4월 중순 이후 오픈하니까 여행 떠나기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절벽 위의 하얀 도시 '산토리니'는 에게해의 섬들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죠. 

수천 년 전 거대한 화산폭발이 이 경이로운 풍광을 만들었습니다.

산토리니 북쪽 끝에 위치한 '이아마을'은 여행자들이 꼭 들르는 필수코스인데요.

깎아지른 절벽과 하얀 건물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경치를 자랑하죠.

이아마을은 세계 3대 선셋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데요.

특히 최고의 일몰 포인트는 '굴라스 성채'입니다.

해질녘이면 하얀 마을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엔 찬란했던 고대 문명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유적지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산토리니 최고의 시크릿가든이라 불리는 '티라 유적지'를 추천해드립니다.

정상에 오르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카마리 비치'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죠.

마을 어디서나 푸른 지중해가 펼쳐지는 산토리니에 왔다면 꼭 경험해봐야 할 것! 바로 '요트투어'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일광욕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의 밤은 기분 좋은 활기가 넘칩니다.

절벽 위 레스토랑이 하나 둘씩 불을 밝히면, 밤바다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저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꿈처럼 아름다운 마을과 지중해가 펼쳐진 섬,  산토리니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 인천공항에서 그리스 아테네공항까지는 약 14시간정도 걸려요!
◆ 산토리니 최고의 일몰 포인트 '굴라스 성채'에 꼭 가보세요!
◆ 티라 유적지 정상에서 보이는 '카마리 비치'의 전경이 일품이에요!
◆ 산토리니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요트투어'를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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