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보다 멋진 부산의 야경!

홍콩보다 멋진 부산의 야경!

2016.03.1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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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절경과 반짝이는 마천루가 공존하는 도시.

이곳에 가면 짭짤한 바다 내음과 함께 기분 좋은 활기를 느낄 수 있죠.

오늘의 여행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도시 부산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KTX로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우리나라 제 2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은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최고의 여행지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부산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세 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첫 번째 장소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 명승지 '태종대'입니다.

울창한 숲과 굽이치는 파도가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이루는 곳이죠.

총 4km의 잘 가꿔진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지만, 태종대 명소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다누비 열차' 코스도 추천해드립니다.

태종대에는 신선이 노닐던 장소라 불릴 만큼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신선대'입니다.

평평하게 깎인 바위 아래를 내려다보면 거센 파도가 드나들며 형성된 해식동굴이 보입니다.

이번엔 부산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아름다운 마을 '감천문화마을'로 가볼게요.

2009년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힘을 합해 알록달록 색을 입힌 이 곳은, 이제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관광지가 됐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비탈길을 따라 골목이 미로처럼 이어져 있는데요.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종합안내소에서 지도를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양도시 부산의 야경은 홍콩 못지않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죠.

특히 해운대 '마린시티'는 우리나라 최고의 야경 명소로 꼽힙니다.

마천루 불빛이 밤바다에 비친 모습을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죠.

푸른 바다의 낭만, 그리고 생생한 에너지가 살아있는 도시 부산으로 떠나보세요!

◆ 태종대 곳곳을 누비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누비 열차'를 이용해보세요!
◆ 감천문화마을을 쉽게 둘러보려면 안내소에서 지도를 구입하세요!
◆ 마린시티는 최고의 야경 명소에요!
◆ 동백섬 주차장에서는 광안리와 마린시티의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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