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언제 가면 좋을까?

여수 '오동도', 언제 가면 좋을까?

2016.02.22.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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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이맘때 일찌감치 피어난 꽃봉오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따뜻한 남쪽 해안선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항구도시.

오늘의 여행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 전남 여수로 떠나보겠습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는 승용차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여수는 최근 국내 여행지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손꼽히고 있죠.

오늘 여행은 '여수의 상징'으로 불리는 핵심 코스! 오동도부터 시작해 볼까요?

오동도는 우리나라에서 동백나무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2,3월이면 동백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이맘때면 섬 전체가 붉은 꽃잎으로 물드는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엔 여수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꼭 가봐야 할 코스로 추천하는 곳! '향일암'입니다.

이곳에는 모두 7개의 바위로 된 틈이 있는데요.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으니까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겠죠?

여수 여행에서 가장 낭만적인 코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여수 밤바다입니다.

특히 돌산대교는 밤이면 형형색색 야간 조명이 커지면서 특유의 운치를 자아내죠.

돌산대교의 야경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 밤바다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는 항구도시인 만큼 해산물 맛집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새조개 샤브샤브'를 추천합니다.

채소육수에 새조개를 살짝 데쳐 먹으면 입 안 가득 바다향이 물씬 느껴지죠.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한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세요!

◆ 서울에서 여수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려요!

◆ 동백꽃 개화시기는 2,3월이에요!

◆ 향일암은 일출 명소로 유명해요!

◆ 돌산대교 야경을 제대로 즐기려면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하세요!

◆ 맛과 식감이 뛰어난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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