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도·외도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도·외도

2016.01.22. 오후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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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온화한 날씨와 깨끗한 바다. 그리고 천혜의 자연 환경.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면 어떠세요, 지금 바로 떠나고 싶어지죠?

오늘의 여행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남쪽 섬 '거제도'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거제도까지는 4시간 30분이면 도착 가능합니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따뜻해서 이맘때 여행하기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만큼 볼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당일여행 코스 추천해드릴게요.

첫 번째 코스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곳인데요, 파도가 몽돌을 굴리면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 코스는 '남해의 낙원'이라 불리는 '외도'입니다.

외도행 유람선을 타면 도착할 수 있고요,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외도'에서 조금 이동하면 '바람의 언덕'이 있습니다.

거대한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풍광 덕분에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죠.

이제 맛있는 식사를 하러 가볼까요?

거제도는 싱싱한 겨울 해산물로 유명한데요.

그 중에서도 제철인 대구요리를 추천해드립니다.

찬바람 부는 겨울은 대구가 가장 맛있을 시기죠.

외포항 쪽에 가면 '대구탕 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거제도 여행 마지막 코스는 '해안도로 드라이브'입니다.

탁 트인 바다의 상쾌함이 그대로 느껴지죠.

이국적인 남쪽 섬 거제도에서 따뜻한 겨울 힐링여행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거제 고현터미널까지는 약 4시간30분 정도 걸려요!
◆ 아름다운 여행지로 손꼽히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 들러보세요!
◆ 외도를 가려면 외도행 유람선을 타야해요!
◆ 거제도는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해산물 먹거리가 유명해요!
◆ 12~2월은 대구 산란기라 알을 잔뜩 머금은 대구를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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