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입술이 트고 갈라진다?

질문: 입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정답: O

■ 입술이 붓고 트는 '광선 구순염'
요즘엔 1년 내내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늘 존재하는데요.

입술 역시 자외선에 의해 퇴행성 변화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트고 갈라지는 광선구순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구순염은 자외선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입술은 피부가 아주 얇고 모공이 없기 때문에 땀과 피지와 같은 자연 보습막이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대기가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더 많이 발병합니다.


■ 찬바람 불 때 입술 전용 보습제 꼭 챙겨 바르세요

구순염은 자외선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입술은 피부가 아주 얇고 모공이 없기 때문에 땀과 피지와 같은 자연 보습막이 형성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대기가 건조한 가을, 겨울철에 더 많이 발병합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치약이나 립스틱 등의 접촉에 의해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 구순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 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극이 심한 치약이나 성분이 불분명한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또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보호제를 발라주고, 저녁에는 립스틱을 깨끗이 지우는 게 좋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경우 박탈성 구순염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입술이 건조해 질 때 침을 바르는 습관은 구순염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평소 입술 전용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구순염은 쉽게 재발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 입술이 갈라지고 피가 나는 등 증상이 심해지거나, 아랫입술에 딱지가 생기고, 궤양이 생겼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 입술 건강 돕는 꿀 조합! (입술 보호제 + 꿀)
입술 건강에 좋은 식품 한 가지 더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꿀인데요.
꿀을 드시는 게 아니라 입술 보호제와 함께 섞어 팩을 하는 방법입니다.

꿀에는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당성분과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입술건강에 더 없이 좋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달콤한 꿀 팩하시고 여러분의 입술 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