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새치 걱정 뚝!

이렇게 하면 새치 걱정 뚝!

2016.04.04.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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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는 뽑으면 뽑을수록 그 수가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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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를 뽑으면 그 자리에 흰머리가 2~3가닥씩 더 난다는 속설 한 번쯤 들어보셨죠.

실제로는 그 자리에 여러 개가 아닌 한 가닥이 다시 자라나는데, 흰머리가 그대로 날 수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새치 난 자리가 가려운 이유는 검은 모발보다 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명이 2~3년 정도의 머리카락은 보통 한 모공에서 평생 2~30개가 자라나는데, 새치를 뽑는다면 그 주기를 망가뜨려 두피의 건강도 해치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새치가 보기 싫다면 뽑지 말고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젊은 층, 새치의 원인]
☞ 유전 (부모 중 한 명만 있어도 80%↑)
☞ 스트레스
☞ 영양부족
☞ 음주·흡연
☞ 질환 (갑상선 질환, 당뇨, 빈혈)

유전이나 노화에 의한 흰머리와 달리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새치일 경우,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 다시 검은 머리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너무 고민만 하기 보다는 예방에 신경 쓰는 게 좋겠죠?

[새치 예방하는 '검은깨, 검은콩']
검은깨나 검은콩 등 블랙 푸드를 꾸준히 먹으면 새치 예방이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 단백질 성분이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영양공급을 도와줘 모발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오늘부터 까~만 블랙 푸드로 모발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

[두피 건강에 좋은 팁]
☞ 두피 전체를 꼬집듯이 눌러주세요
☞ 하루에 3~5회 빗질해주세요 

[감수]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
우보 한의원 이진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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