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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설마, 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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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2-25 01:59
[조윤경]
집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오누이와 이들의 소중한 가족, 강아지 '마음이'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강가에서 신나게 타고 있는 것, 바로 썰매입니다.

[정재환]
와~ 저도 오랜만에 썰매 한번 신나게 타보고 싶네요.

[조윤경]
네, 저도요. 썰매는 아이들이 눈이나 얼음판위에서 미끄럼을 타고 노는 기구를 말하는데요.

혹시 썰매의 유래를 알고 계시나요?

[정재환]
글쎄요. 썰매가 조선 시대부터 있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조윤경]
네, 맞습니다. 썰매에 대한 기록은 세종 때최초로 나타나는데요.

'함경도 길주 이북 지방에 눈이 많이 내려길이 막혀, 설마(雪馬) 타는 사람들을 시켜 식량을 날라 그 지역의 사람들과 소를 구제했다.'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정재환]
에이~ 설마 방금 얘기하신 설마(雪馬)가 썰매는 아니겠죠?

[조윤경]
그 설마 맞습니다. 이때의 썰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썰매와는 다릅니다.

설마(雪馬)는 눈 설(雪), 말 마(馬) 자를 써서 '눈 위를 다니는 마차'를 의미하는데요.

말이 끄는 운반 도구로써의 성격이 더 강했습니다.

[정재환]
그런데 그렇게 중요한 운송 수단이었던 썰매가 어쩌다가 아이들의 겨울 놀이가 됐을까요?

[조윤경]
일제강점기 때에 이르러 전차나 자동차 같은운송 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썰매는 자연스럽게 운송 수단에서 놀이 도구로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환]
네. 오늘 배운 재미있는 낱말, '썰매'입니다.

[조윤경]
아이들이 눈 위나 얼음판 위에서 미끄럼을 타고 노는 기구를 말합니다.

조선 시대 눈길을 달리는 운송 수단인 설마(雪馬)에서 유래했습니다.

[조윤경]
정재환 씨 제가 오늘은 노래 한 소절 부르면서 마무리해도 될까요?

[정재환]
그럼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성악을 전공하신 조윤경 씨, 부탁해요~

[조윤경]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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