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확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확대

2018.10.15.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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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맨: 여보~ 상식이 데리고 올게.

아내: 상식이 학원 마치고 병원 좀 들렀다가 와.

상식맨: 왜? 감기 걸렸어?

아내: 아니~ 오늘 예방 접종하는 날이야.

상식맨: 아~ 알았어. 접종비 무료일 때가 좋았는데.

아내 : 접종비 무료야.

상식맨: 아기들만 무료잖아. 상식이는 초등학생이라 병원비 내야 된다고.

아닙니다, 초등학생도 인플루엔자 백신이 무료입니다.

대폭 확대된 무료 예방접종 알아볼까요?

지난해까지는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어린이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이었는데요.

올해부터는 12세 어린이까지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상식맨: 12세면 2006년생까지네요~

맞습니다.

생후 60개월에서 12세 어린이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해서 인플루엔자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 무료는 세 가지 바이러스 백신이고, 유료는 네 가지 바이러스 백신이라... 유료가 더 낫다던데요?

많은 부모님이 그런 질문을 하시는데요.

사실 어느 백신이 더 좋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3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세 종류, 4가 백신은 네 종류를 예방해주는 건데요,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하면 되는데요.

예방 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세요.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까지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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