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다니고 대학도 다니고

회사도 다니고 대학도 다니고

2018.08.13.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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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취직해 회사를 다니고 있던 상식맨.

뒤늦게 학업의 꿈을 펼치려고 하는데요.

과장: 상식맨, 대학 합격했다며? 축하해.

상식맨: 네...

과장: 왜 이렇게 힘이 없어?

상식맨: 그게... 대학 등록금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고요.

상식맨, 대학 등록금을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 있습니다.

바로 교육부가 운영하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입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소기업을 다닌 지 3년이 넘은 재직자가 대학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상식맨: 혹시 특정 대학만 지원이 가능한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교대를 제외한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이 가능한데요.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은 학기마다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학기당 4개월은 회사에 의무적으로 근무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의무 재직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나중에 등록금 전액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식맨: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신청은 어디서 해야 해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상식맨: 과장님! 대학 등록금, 해결했어요.

과장: 그래? 잘됐다. 장학금 지원은 나이와 상관없으니까 나도 대학에 도전해볼까?

상식맨: 공부는 제가 도와드릴게요.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대학 등록금 지원
▶ 근무 기간 3년 이상의 고졸 학력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고,
▶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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