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청소년 돕는 '해피 워크 매니저'

아르바이트 청소년 돕는 '해피 워크 매니저'

2018.05.21.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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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식이.

청소년> 사장님, 월급날도 훨씬 지났는데 왜 월급 안주시는거예요? 월급 주세요.
사장> 야! 내가 돈 떼어 먹냐? 며칠 지난 거 갖고 되게 난리네. 그럴 거면 그만 둬!일 하고 싶다는 애들 줄섰으니까!

어머! 저 사장님 정말 못됐네.

어리다고 너무 얕보는 거 아니에요?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무슨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오는 분이 있답니다.

해피 워크 매니저님 출동해주세요.

사장> 돈 떼어 먹냐고! 며칠만 기다리면.
매니저> 폭행 안 됩니다!
사장> 당신 누구야?
매니저> 저는 해피워크 매니저입니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해피 워크 매니저'는, '청소년 근로현장 도우미'로도 불리는데요.

사장> 요즘 우리 가게 사정이 좀 안 좋아서 월급이 늦어진 건 있어요.
매니저> 하지만 임금 체불은 안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부탁드리겠습니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임금 체불, 폭언, 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를 당했을 경우,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사장> 나도 불만은 있어요. 아르바이트생이 지각이 잦아요.
매니저> 그 부분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해피워크 매니저는 아직 사회생활이 미숙한 청소년들이 성실하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도록, 근로교육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여러분, 부당한 노동 행위뿐만 아니라, 청소년 전문상담도 받을 수 있으니, 해피워크 매니저를 꼭 찾아보세요.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아르바이트 청소년을 돕는 '해피워크 매니저'
▶ 만 24세 이하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을 때 해결해준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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