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셀프 청소법

드럼세탁기 셀프 청소법

2017.06.26. 오전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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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마친 상식맨! 그런데.

[상식맨 : 아~ 이게 무슨 냄새야. 빨래를 했는데 왜 이러냐.]

방금 세탁을 마친 빨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세탁기 청소를 안 했기 때문입니다.

[상식맨 : 아니, 매일 세제를 넣고 빨래를 돌리는데 어떻게 세탁기가 더러워지는 거죠?]

[민영남 세탁기 청소 전문가 : 세탁기 안에 물때도 끼고요. 옷에서 나온 보푸라기라든가 이런 찌꺼기가 썩어서 황 곰팡이나 검은 곰팡이가 끼게 되는데요. 곰팡이들이 세탁물에 묻어나올 경우, 심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겁니다.]

[상식맨 : 그러면 세탁조는 어떻게 청소해야 되나요?]

[민영남 세탁기 청소 전문가 : 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청소하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탁조 청소법입니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2대 1대 1의 비율로 세탁조에 넣습니다.

강알칼리성에 과탄산소다는 세탁 세제나 표백제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찬물에는 잘 녹지 않으니 뜨거운 물에 미리 녹여주세요.

그리고 세탁조를 닦는 역할을 할 수건 2~3장을 넣고 온수를 선택한 후, 표준 코스로 돌립니다.

그다음 세 번 정도 헹궈서 마무리한 후, 뚜껑을 열어 건조하면 됩니다.

[민영남 세탁기 청소 전문가 : 정말 청소가 됐는지 한 번볼까요?]

[상식맨 : 선생님. 어떻게 세탁조 바깥쪽까지 청소가 되는 거죠?]

[민연남 세탁기 청소 전문가 : 세제(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가 세탁조 바깥쪽에 있는 이물질과곰팡이를 불려서 닦아내는 방법이죠. 가정에서한 달에 한 번 정도 셀프 청소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드럼세탁기 청소 방법.
▶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2대 1대 1로 섞어 세탁조를 청소하고,
▶ 뚜껑을 열어 건조하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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