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묵은 먼지! 신문지로 싹~

방충망 묵은 먼지! 신문지로 싹~

2016.10.17. 오전 05: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닦아봐도! 털어봐도! 떨어지지 않는 방충망 먼지.

촘촘하게 쌓여 강력 접착제만큼 달라붙은

방충망 먼지를 말끔하게 해결할 순 없을까요?

원 포인트 생활상식에서 살림고수들이 내놓은 방충망 청소법을 알아봤는데요.

빠지지 않는 청소도구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문집니다.

신문지의 표면은 울퉁불퉁한 구조로 돼 있어 흡수력이 좋아 먼지가 쉽게 제거된다고 합니다.

과연 먼지가 제거되는지 알아볼까요?

방충망 안쪽에 신문지를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신문지 위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20~30분 후 신문지를 떼어내면 됩니다.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여러 번 반복할수록 먼지를 제대로 제거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수고쯤은 괜찮겠죠?

방충망의 묵은 때가 사라지니 기분이 좋죠?  

그런데 이 찜찜한 기분은 뭐죠? 

이런~ 창틀은 여전히 지저분하군요.  

이번 기회에 창틀 먼지도 같이 청소하세요. 

창틀 먼지는 신문지를 여러 겹 접어 창틀에 끼우고, 신문지 위에 물을 뿌립니다. 

방충망처럼 창틀 먼지 역시 차가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린 뒤, 나무젓가락 같은 것으로 신문지를 밀어내는데요.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창틀 구석구석 말끔해졌습니다.

오늘의 원 포인트 생활상식, 방충망 먼지 제거법
▶ 방충망 안쪽에 신문지를 고정시키고 물을 뿌린 후 20~30분 뒤 떼어내고
▶ 창틀에는 신문지를 여러 겹 접어 끼우고, 신문지 위에 물을 뿌린 후 10분 뒤 밀어내면 된다는 점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